임영웅과 이해리가 선보인 명품 듀엣 무대에 대적하는 환상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9회에는 ‘여신6’ 팀으로 출연한 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이 지난주에 이어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노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여신6’와 ‘TOP6’의 스페셜 듀엣 무대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탁과 백지영은 이문세의 ‘이별이야기’를 선곡해 대한민국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백지영과 듀엣 무대에 감격한 영탁은 “꿈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와 솔지는 현이와 덕이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두 사람의 탄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에 시청자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양 팀의 막내 정동원과 벤은 임슬옹과 아이유의 ‘잔소리’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깜찍하고 경쾌한 두 사람의 무대는 한 편의 순정 만화를 보는 듯한 풋풋한 설렘을 안기며,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찬원과 유성은 역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훼미리의 ‘이제는’을 함께 부른 두 사람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또 하나의 명품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찬원과 유성은의 듀엣 무대 영상은 ‘사랑의 콜센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일 공개됐다.

한편, 여신6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100점 행진이 끊이지 않았던 ‘사랑의 콜센타’ 1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9%로 19주 연속 일주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독주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