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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역사에 한 획 긋는 '트레저' 되고 싶다"…세상 뒤흔들 당찬 출사표

기사입력 2020.08.07
  • "언제나 모든 분들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그룹, 그리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트레저가 되고 싶다."

    7일 서울 영등포CGV에서는 싱글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로 데뷔하는 트레저(TREASUR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도영은 "'YG보석함'이라는 방송이 끝나고 드디어 데뷔하게 됐는데, 연습생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설레고 긴장된다"라며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트레저 데뷔 기자간담회 / 사진: YG 제공
    ▲ 트레저 데뷔 기자간담회 / 사진: YG 제공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BLACK PINK)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트레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YG보석함'을 통해 발탁된 12인의 멤버로 이뤄진 그룹이다.

    YG에서는 전례없던 다인원 그룹인 만큼, 최현석과 지훈까지 두 명의 리더가 팀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현석은 "자랑스러운 11명의 멤버들과 함께 무너지지 않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지훈은 "데뷔가 이뤄져서 기쁘고, 앞으로 멤버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멤버 수가 많은 만큼, 각자 개성도 뛰어나고 이러한 개성이 팀워크로 발휘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팬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트레저 내에는 외국인(일본) 멤버가 4명 포함, 글로벌 그룹으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데뷔하기 전부터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17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훈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아직까지도 실감나지 않는 주문량이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공식 유튜브도 그렇고, SNS 채널을 봐도 많은 해외 팬들께서 사랑을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여러 K-POP 선배님들께서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신 덕분에 수월하게 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예담은 "많은 관심이 영광스럽다"라며 "최근 블랙핑크 선배님들께서 글로벌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계신데,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후배로서, 팬으로서 자랑스럽다.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글로벌 팬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은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박정우는 "시작인 만큼, 저희를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되고 궁금하다. 12명이라 가능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첫 걸음을 뗀 소감을 밝혔다.

    특히 트레저의 데뷔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예담은 "티저에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거나, 에디슨이 전구를 발견하고,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는 모습 등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것들이 세상을 뒤흔들었다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트레저 역시 세상을 뒤흔들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트레저는 'TREASURE IS EVERYWHERE'(보물은 어디에든 있다)를 기본 세계관으로 설정, 이를 중심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훈은 "어디든 보물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이 무엇이든 나만의 보물을 찾으라는 의미"라며 "정말 소소한 것들도 보물이 될 수 있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보물을 찾아간다"라고 소개했다.

  • 첫 걸음('THE FIRST STEP'), 그 중에서도 'CHAPTER ONE'에서는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년의 감정을 주로 이야기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BOY'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신디사이저, 강한 베이스와 드럼이 돋보이며, 시작부터 끝까지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소년(BOY)같은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렬한 트랙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이다. 기존 YG 보이그룹과는 다른 결을 예고하는 지점인 것. 트레저는 다인원 그룹 특유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훈은 "기존 YG 스타일에 트레저만이 할 수 있는 다인원의 장점이 더해진 것 같다"라며 "저희만의 차별점, 개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재혁은 "뮤직비디오에서 단체 군무 특유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데, 멋있게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불꽃이 터지면서 트레저 멤버들이 완전체로 군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라고 뮤직비디오 속 군무 신에 대해 언급, 이들이 선사할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 끝으로 앞으로 활동 목표가 있는지 묻자, 소정환은 "멜론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이라며 "사실 순위보다도 팬들께서 실망하지 않고, 기대해주고 바라볼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트레저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OY' 외에도 토라진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소년의 애정 공세를 담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들어와' 역시 함께 수록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트레저는 오후 4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카운트다운 방송을 진행하며, 트레저의 완전체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첫 데뷔 무대는 오는 9일(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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