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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격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재능 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 스페셜 MC로 김종민이 출연하는 '새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후 첫 스캔들로 실검을 장악한 스테파니가 입담을 뽄낸다. 그는 남자친구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이 김국진보다 한 살 위라고 밝힌 뒤 "띠동갑인데 두 바퀴를 돈다. 더블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브래디 앤더슨은 발 빠른 1번 타자이면서 한 시즌 50홈런을 때려낸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꼽히는 MLB 전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더블 띠동갑 나이 차와 그의 MLB 시절 활약상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하며 "너무 멋있는 거지 세상에~"라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혜영과 스테파니, 소연은 뜻밖의 'SM 출신 토크'에 빠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갑인 스테파니와 소연이 "SM은 계급 사회(?)잖아요~"라고 입 모으며 안무 선생님과 연습생으로 불편한 동거를 했던 일화를 공개한 것. 잠자코 둘의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내가 SM 1기"라고 밝혀 현장을 정리(?)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이혜영과 스테파니는 인생 2막을 걸으며 생긴 '직업병'에 동병상련을 느낀다. 이혜영은 "그림을 얻고 많은 걸 잃었다"며 시름시름 앓는 이유를 고백하고, 스테파니 역시 평생 발레를 하며 잃어버린 '무엇'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자신을 모델로 한 영화 '파파로티'의 명대사를 꼽으며 그 이유까지 털어놓는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유학 이후를 담은 영화가 준비 중임을 밝히며 희망 캐스팅으로 안재홍을 꼽아 '라스' MC를 수긍하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김호중은 소연이 "유재석 다음 미담 왕"이라고 일화를 밝히자 부끄러워하더니,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 댄스를 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깜찍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5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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