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사업화 및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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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가 지난 7월 28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의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상장예비심사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경우 뷰노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연초 코스닥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뷰노는 코스닥 상장 이후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시장 노하우를 보유한 유수의 국내외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매출 확장 및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출시된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의료 AI 선도 기업 위치를 고수하는 한편, 의료영상∙병리영상∙생체신호∙의료음성 등 의료 전 영역을 포괄하는 후속 제품 R&D에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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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의료 AI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뷰노는 두 솔루션을 포함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 뷰노메드 흉부CT AI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AI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뷰노의 4가지 솔루션은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고, 이를 기반으로 5가지 솔루션에 대한 유럽 CE 인증도 획득함에 따라 주요 유럽국가를 비롯해 CE 인증을 인정하는 해외 시장의 진출 판로도 열었다.
이상진 뷰노 재무담당임원(CFO)은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선두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하며, "상장 이후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당사의 솔루션들을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