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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과 하희라의 아들과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빠와 엄마를 똑같이 닮은 모습에 눈길이 쏠렸다. 훌쩍 커버린 모습이지만 과거 공개된 사진처럼 유전자는 어디 가지 않는 것 같다.2일 배우 하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함께 있는것만으로도..감사..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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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네 가족이 함께하고 있다. 하희라는 운전하는 최수종의 옆자리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뒷 자리에 앉은 아들과 딸은 영상을 보며 웃음을 짓고, 최수종 역시 브이 포즈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하희라의 말처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가 묻어나는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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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지난해 SBS '미운 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들 최민서 군과 딸 최윤서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출연한 어머님들은 "엄마, 아빠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했고, 하희라는 "눈매는 아빠를 닮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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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첫째 출산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희라는 "유산 끝에 첫째를 어렵게 낳았다. 4~6살까지 몸이 약해, 병원을 데리고 다니느라 직접 운전면허까지 딸 정도"였다고 전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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