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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코믹, 로맨스, 액션을 넘나들며 소화력 갑(甲)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유정은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 주인공 '샛별' 캐릭터를 통해 연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김유정은 실제를 방불케하는 만취 연기부터 다양한 패러디 연기, 대현(지창욱)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유정의 로맨스 연기는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대현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대현을 위해서라면 앞장서는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김유정은 10년 동안 대현을 짝사랑했던 샛별의 서사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선보여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대역 없이 맨몸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유정의 액션 신도 볼거리 중 하나다. 그는 무자비한 발차기부터 태극권, 폭주하듯 달리는 신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정, 언니로서의 듬직한 면모, 특유의 친화력으로 '멋쁨' 넘치는 면모로 '샛별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오늘(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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