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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 Solution,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한 ‘원격 워크스테이션 엑세스 솔루션’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20.07.30 16:52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100Mbps 이상의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나 워크스테이션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 국내 출시된다.

  • 이미지 제공=TLC Solution
    ▲ 이미지 제공=TLC Solution

    유통 업체인 TLC Solution은 영국의 Amulet Hotkey와 총판 계약을 완료하고, Stand Alone 호스트 제품인 DXT-H4와 원격지에서 워크스테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 제로 클라이언트 DXZ4 제품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DXT-H4는 PCoI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KVM-over-IP 기술 기반 KVM Extender이다. DXT-H4는 PCIe 카드나 원격 액세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없는 PC,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호스트 워크스테이션에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는 이 장비는 디지털 비디오 출력, USB 키보드/마우스 입력 및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마이크 입력을 통해 모든 PC 및 워크스테이션(Windows, Linux, Mac)에 대한 원격 접속을 제공한다.

    DXT-H4와 DXZ4는 1920X1200@60Hz 해상도의 모니터 4대 및 3840X2160@30Hz 해상도의 모니터 2대를 지원한다. 원격지에서 제로클라이언트 DXZ4를 통한 실질적인 작업은 호스트 워크스테이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워크스테이션에 저장된 보안이 요구되는 중요한 데이터의 유출 염려는 없다. 호스트 장비인 DXT-H4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는 워크스테이션에 저장된 실제 데이터가 아닌 모니터에 전송되는 픽셀(pixel)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TLC Solution은 “DXT-H4와 DXZ4는 최소 100Mbps의 인터넷 속도가 보장된다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원격으로 워크스테이션에 접속·작업할 수 있어, 극심한 그래픽 퍼포먼스가 요구되는 영상 편집과 VFX(visual effect, 시각적 특수효과) 작업자들의 원격근무와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LC Solution은 DXT-H4와 DXZ4의 판매 및 대여를 오는 8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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