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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으로 드라이브 떠날까? 안전하게 차에서 여행 즐길 수 있는 '양평 드라이브 코스 3곳'

기사입력 2020.07.30 15:01
  • 6번 국도(사진출처=양평군청)
    ▲ 6번 국도(사진출처=양평군청)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는 시즌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나들이가 불안하다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고,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양평군 관광과에서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했다.

    양평 드라이브 추천 코스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양수리 ~ 서종 북한강도로(391번 지방도)
  • 사진출처=양평군청
    ▲ 사진출처=양평군청

    양수리~서종 드라이브 코스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천혜자연을 느낄 수 있는 양평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양평을 알리는 첫 관문인 양수대교를 지나 물과 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으로 들어오면 북한강391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를 하기 전 두물머리 또는 양수 시장에서 판매하는 양평의 명물 연 핫도그로 출출한 배를 채워 출발하기를 권한다.

    양수리 시장을 지나 북한강을 따라가다 보면 반짝이는 물빛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커피숍과 베이커리가 즐비하여 잠시 쉬어 가기 좋은 코스다.

    자연과 함께 질주
    양수리 ~ 용문산관광지(6번국도)
  • 쉬자파크 전망대(사진출처=양평군청)
    ▲ 쉬자파크 전망대(사진출처=양평군청)

    자연을 느끼면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고 싶다면 양평 6번 국도를 달리기를 권한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양평 6번국도를 달리다 보면 바다만큼 넓은 남한강과 강줄기 사이로 펼쳐진 크고 작은 산들이 도심속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코스에는 들꽃 수목원, 쉬자파크, 용문산 관광지 등 양평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들이 있어 잠시 운행을 멈추고 한 두어 곳 쉬다 가기를 추천한다.

    힐링 드라이브
    양평 ~ 중미산(37번국도)
  • 더그림(사진출처=양평군청)
    ▲ 더그림(사진출처=양평군청)

    양평읍에서 중미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대한 중미산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중미산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어비계곡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천년고찰 사나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더그림 등이 있다. 또한 하늘을 바라보면 중미산에서 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더들이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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