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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항상화 성분 풍부해 기력회복·불면증 예방 등 여름에 더욱 좋아

기사입력 2020.07.30
  •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체리는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힌다. 체리가 여름에 특히 좋은 이유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가득해서 기력회복, 염증 질환 감소, 불면증 예방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멜라토닌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항산화 물질은 여름 더위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체내 염증 예방은 물론 각종 노화 예방, 통증감소에도 영향을 준다.

  • 체리 / 사진=미국북서부체리협회
    ▲ 체리 / 사진=미국북서부체리협회

    또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해함으로써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천연 멜라토닌은 열대야 불면증을 예방해준다.

    체리 속 페릴릴 알코올은 전립선암은 물론 유방암, 난소암 등을 억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04년 영동 세브란스 병원 비뇨기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릴릴 알코올은 전립선암 환자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의 주요 생산지는 미국으로 수입 체리의 70%를 차지하는 일명 ‘워싱턴 체리’다. 체리 한 컵(140g, 20개)의 칼로리는 90으로 나트륨과 지방은 전혀 없고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또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연구청이 2018년 3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Nutrients)에 발표한 체리의 건강상의 이점을 주제로 한 29가지 논문의 역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운동으로 인한 통증과 근육 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풍환자의 요산수치를 낮추어 통풍질환에 좋다. 연구원들은 체리에 함유된 폴리페놀, 멜라토닌,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E, C 등 천연산화방지제와 항염증 물질이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염증성 질환의 발달 및 진행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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