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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스타일 겸비한 슬리퍼부터 모자·악세서리 등 핫 썸머 잇템

기사입력 2020.07.30 09:54
  • 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간소화되고 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편안함과 스타일을 겸비한 슬리퍼부터 모자, 주얼리 등 스타일 포인트 아이템을 살펴보자.

    착용하기 편안하며 스타일 겸비한 ‘슬리퍼’
  • 사진=커버낫X아일랜드, 23.65, FCMM, 디스커버리
    ▲ 사진=커버낫X아일랜드, 23.65, FCMM, 디스커버리
    빈티지한 느낌의 하와이안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커버낫X아일랜드 슬리퍼가 제격이다. 커버낫과 아일랜드 콜라보 슬리퍼는 하와이의 여름 해변과 시티 캐주얼 느낌을 담은 차콜 컬러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부드러운 착용감의 소가죽 스웨이드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쿠션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스타일은 물론 편안함까지 겸비한 슬리퍼를 찾고 있다면 23.65 이모션 슬리퍼 애플그린을 주목해보자. 이모션 슬리퍼는 무게가 가볍고 탄성이 좋은 IP 아웃솔을 사용해 실용성을 배가시켰다. 펑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얼굴 표정에 이모티콘 로고와 애플그린 컬러는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해 준다.
  • 뉴트로 패션을 지향하는 사람들이라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FCMM 컬러 블럭 하이브리드 슬라이드는 어떨까.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컬러에 배색 포인트 디테일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고무 소재로 제작돼 제품이 매우 유연해 휴대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무심한 듯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디스커버리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디스커버리의 다양한 모델 중 버킷 마리나는 포멀하고 볼드한 어퍼 벨크로로 쉐잎에 포인트를 살렸다. 아웃솔은 2중 경도 창으로 안정성과 쿠셔닝을 강화했고 발등 높이 조절 기능은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타일 포인트 되는‘모자’

    모자는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착용하기도 하지만 본래의 목적에 맞게 자외선 차단 등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해야 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력한 여름에는 모자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 사진=스컬프터, 크럼프X이벳필드
    ▲ 사진=스컬프터, 크럼프X이벳필드

    스컬프터 버킷햇은 이색적인 데님 소재와 컬러가 특징이다. 사이드에 원형 브라운 컬러 버클은 모자 둘레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스타일링 포인트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려준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느낌이지만 디테일과 소재가 레트로한 감성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크럼프 X 이벳필드 볼캡은 홈베이스 로고 자수가 눈길을 끈다. 스포티한 국내 스트릿 브랜드 크럼프와 미국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이벳필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후면에 아치형 로고와 포인트로 시그니처 라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내부에 브랜드 로고를 헤리 테이프 형식으로 장식해 아이덴티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 사진=디스이즈네버댓, 커버낫
    ▲ 사진=디스이즈네버댓,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트러커 메쉬캡은 정면에 컬러 스트로크가 가미된 레터링이 돋보인다. 포멀하고 심플하지만 실용성을 높인 메쉬 소재로 제작되어 무더운 일상에서 시원하게 사용 가능하다. 모자 깊고 챙이 길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후면에 똑딱이 클립은 사이즈 둘레를 조절하기 용이하며 포인트 자수 로고가 인상적이다.
     
    커버낫 캠프캡은 미니멀하고 심플한 스타일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네이비 컬러로 어떤스타일과 조합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나일론 원단 특성상 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며 나일론 원사 특유의 광택감이 고급스럽다.

    올여름 악세서리 트레드

    여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제안된 경우에는 악세서리에 더 많은 신경을 기울이게 된다. 여름 스타일링을 한껏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악세서리 연출법으로 여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 사진=폴바이스, 제이에스티나
    ▲ 사진=폴바이스, 제이에스티나
    별다른 포인트가 없는 심플한 셔츠에 스커트를 주로 착용하는 커리어 우먼이라면 팔찌로 포인트를 줘보는 건 어떨까. 폴바이스 커프 컬렉션은 베이직한 쉐입에 미니멀한 쥬얼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로즈 골드, 골드, 실버 컬러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지도 다양하다.
     
    목과 어깨가 드러나는 오픈숄더나 브이넥을 즐겨 입는다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목걸이가 재격이다. 제이에스티나 듀오레 컬렉션 목걸이는 드롭 목걸이 형태로 목과 어깨 라인을 더욱 여리여리해 보이게 만들어줘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이슬 쉐입 메탈 포인트의 유니크함이 매력적이다.
  • 사진=디디에두보, 스와치
    ▲ 사진=디디에두보, 스와치
    올여름도 작년에 이어 장식 부분이 길게 늘어져 목선을 강조해 주는 드롭 귀걸이가 유행이다. 디디에두보 시그니처 D 컬렉션 귀걸이는 장식이 귀를 감싸는 독특한 형태로 귓볼 형태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한쪽에는 귀밑에 장식이 없기 때문에 언밸런스한 매력까지 느껴볼 수 있다.
     
    주얼리 악세서리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하게 매치가 가능한 시계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스와치 I Love Your Folk 컬렉션은 슬림한 라인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코디가 가능하다. 여기에 기본적인 패턴부터 화려한 패턴까지 무려 20여 종 이상의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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