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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떨어지는 기억력과 집중력…수험생 여름철 건강 관리 어떻게?

기사입력 2020.07.29 16:23
  • 한 달에 걸쳐 계속된 장마가 어느덧 끝을 보이는 가운데, 장마 후 불볕더위가 예고되며 수험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입맛도 떨어져 체력이 바닥나기 쉽기 때문이다. 흔히 하는 ‘공부는 체력 싸움’이라는 말처럼 체력의 저하는 결국 집중력 하락 등의 학습 능률 저하로 이어진다.

  • 이미지=픽사베이
    ▲ 이미지=픽사베이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를 막으려면, 균형 잡힌 식생활과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을 통해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빠른 피로 해소를 위한 건강 보조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준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는 로열젤리가 있다. 로열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 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하며, 뇌세포로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대표적인 양봉 산물인 벌꿀은 몸속에서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로 근세포에서 연소해, 빠르게 피로를 해소하고 더위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 홍삼은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증진, 피로 해소,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준다. 홍삼은 인삼과 달리 체질과 상관없이 먹을 수 있지만, 감기에 걸렸거나 고혈압이 있다면 열이 오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와 들기름, 폴리페놀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체리, 두뇌 성장에 필수적인 레시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잣 등도 학습능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는 물론, 체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식품들을 챙기기 번거롭다면, 다양한 영양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을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어 원하는 효능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로열젤리, 벌꿀, 폴렌엑스, 맥아유 등 체력 증진과 두뇌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들어 있는 자사의 ‘조아바이톤’은 처음에 노인들의 체력 향상을 겨냥해 개발되었으나, 이제는 수험생과 운동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다양한 성분을 담아 복합 상승 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수험생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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