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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지난 28일 배우 이상옥의 부고가 전해졌다. 故이상옥은 췌장암 말기로 투병하던 중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5년 영화 '연애'를 시작으로 '뜨거운 것이 좋아'(2007), '소원'(2013), '맨홀'(2014),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4) 등에서 단역으로 열연했다. 이후 2016년 영화 '부산행', '가려진 시간', '판도라', '마차 타고 고래고래', '여고생'까지 다작 행보를 보여주다, 2017년 '장산범'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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