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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팔 골절상으로 수술…"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되어 버렸네요"

기사입력 2020.07.29.13:30
  • 개코, 팔골절로 수술 / 사진: 개코 인스타그램
    ▲ 개코, 팔골절로 수술 / 사진: 개코 인스타그램
    개코가 팔 골절상을 입고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개코가 자신의 SNS에 "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되어 버렸네요. 좋으신 의료진분들 덕에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개코는 환자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붕대로 감겨 거치돼 있는 오른팔과 주삿바늘이 꽂힌 왼쪽 팔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개코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했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전 개코의 아내 김수미 역시 SNS에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라며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김수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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