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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루프톱 바에서 한 잔 할까? 올여름 가봐야 할 호텔 루트톱 바 12곳

기사입력 2020.07.27 16:09
  • 무더운 여름을 맞아 국내 호텔들이 코로나 여파로 각종 여름축제가 취소돼 아쉬워하는 '야외맥주족'들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맥주와 야외 루프탑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반얀트리 서울은 서울 도심과 호텔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페스타 루프탑 바’를 지난 18일 개장했다. 그 밖에도 콘래드 서울 '버티고',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스타일’ 등 도심의 호텔들이 발 아래로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톱 바 개장 소식을 알렸다. 무더운 여름 날 저녁 가보면 좋을 호텔의 루프톱 바를 소개한다.

    반얀트리 서울 '페스타 루프탑 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루프탑 바는 녹음으로 우거진 남산과 남산서울타워, 도심 전망과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내려다보인다.

  • 호텔의 단독 건물 ‘더 페스타’의 옥상에 위치, 안락한 의자와 그늘막 등으로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이블 간 간격은 널찍하게 유지하여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앉아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샴페인, 맥주, 위스키,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간단한 안주를 제공한다.

    특히, 저녁 9시부터 재즈 라이브 공연으로 알려진 겟올라잇(Get All Right) 밴드가 색소폰, 바이올린 등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펼쳐 여름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페스타 루프탑 바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장이다. 운영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자정이며, 금요일 및 토요일은 익일 1시까지다.

    콘래드 서울 '버티고(VVERTIGO)'


    콘래드 서울의 ‘버티고(VVERTIGO)’는 ‘시티 포레스트’라는 컨셉으로 선보이는 도심 속 루프탑 바로 경쾌한 분위기의 아웃도어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도어로 구성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다.

  • 여름을 맞아 새롭게 선을 보인 신메뉴를 비롯해 독특한 콘셉트의 1인 빙수는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비큐 소스를 곁들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양념 갈비로 만든 ‘갈비 타코’, 사프란 마요 소스로 향긋함을 더한 ‘하몽 크로켓’(JAMON CROQUETAS), 트러플 허니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더한 ‘구운 까망베르치즈’ 등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버티고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감성을 더한 이색적인 피나콜라다 빙수와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를 출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칵테일과 맥주를 활용해 선보이는 버티고의 두 빙수는 어른을 위한 아이스 디저트이다. 우선 피나콜라다 빙수는 여름 휴양지에 빠질 수 없는 피나콜라다 칵테일을 모티브로,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망고가 더해져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코코넛을 베이스로 한 슬러시 같은 부드러운 얼음에 화룡점정으로 더해지는 말리부 그라니따의 고소한 맛이 달콤한 맛과 어우러지며 완벽한 조화를 자아낸다.

    버티고는 일명 노을 맛집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 40분까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드래곤시티 ‘스카이 비치’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만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 킹덤(Sky Kingdom)’ 34층에 위치한 ‘스카이 비치’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여의도를 조망하는 서울 도심 뷰 수영장과 화이트 샌드 미니 해변, 풍미 가득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가든 테라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프라이빗 한 해변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루프탑 풀&바이다.

  • 이 특별한 매력 덕분에 스카이 비치는 MBC <놀면 뭐하니?> 속의 프로젝트 혼성 그룹인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커버 뮤직비디오 배경으로도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시간대에 따라 스카이 비치를 찾는 고객들의 나이대가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객 맞춤형으로 주야간 프로모션을 다르게 준비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선보이는 야시장 컨셉의 그릴드 바비큐는 소고기, 소시지, 새우 등의 다양한 음식과 무제한 맥주를 서울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 혹은 연인들이 물놀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스카이 피크닉 세트를 선보인다. 스카이 피크닉 세트는 샌드위치, 미트소스 라자냐, 가든 샐러드, 계절과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맥주와 소프트 드링크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5만원 4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루프탑 수영장 입장료는 5만 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36개월 이하 유아의 경우 무료 이용 가능하다. 호텔 투숙객에게는 약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여름 스카이 비치에서 진행하는 그릴드 바비큐 2인 이용권 또는 스카이 비치 2인 주중 입장권을 제공하는 숙박 패키지도 진행한다. 이용 가능 호텔은 서울드래곤시티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로 호텔 및 객실 타입에 따라 금액은 상이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모보 바(MOBO Bar)’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7층의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모보 바(MOBO Bar)는 진귀한 주류와 그린 하우스에서 재배한 천연 재료들을 믹스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칵테일 바다.

  • ‘모던(Modern)’과 ‘보태니컬(Botanical)’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바의 이름처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는 물론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탁 트인 야외 정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 테라스와 전면 유리로 된 실내에서 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초록빛 정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모보 바에서 선보이는 칵테일 메뉴들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바와 바텐더를 배출해 내고 있는 프루프 & 코(Proof & Co)가 총괄 기획했다.

    모보 바에서는 바 내의 그린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100% 홈메이드 재료만을 이용한 총 18개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산’의 정취를 마티니로 녹여낸 ‘산 마티니(San Martini)’ 칵테일은 원형의 독특한 디캔터에 그대로 담겨서 제공되며, 넉넉한 양으로 둘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이 외에도 위스키 베이스에 홈메이드 보리 시럽을 활용해 한국적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보리차(Boricha)’, 화이트 럼 베이스에 신선한 라임과 풀 향이 가득한 ‘허브 오브 그레이스(Herb of Grace)’ 칵테일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스타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에 위치한 ‘르스타일’ 루프탑 바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우천 시 21층의 실내 레스토랑 혹은 룸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 루프탑에서는 남산타워와 도심이 한 눈에 보이는 파노라믹한 뷰가 펼쳐져 어느 방향에서든 사진 배경으로 손색이 없다. 루프탑 바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주류는 물론, 식사까지 즐길 수 있어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야외 루프탑을 특별한 연회 및 웨딩 장소로 대관하여 도심 속 스몰 웨딩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함께 루프탑 바에서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더불어 멋진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생맥주 2잔 또는 레스토랑 2만원 이용권을 제공하는 ‘르 스타일 룸 & 루프탑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되어 오후 2시까지 여유로운 투숙을 가능하게 했다. 요금은 평일 투숙을 기준으로 9만 5천 원(세금 별도)부터다.

    라이즈 호텔 ‘사이드 노트 클럽’


    라이즈 호텔의 15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는 르 챔버의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 우승에 빛나는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훌륭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 라이즈가 직접 고심하여 선정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 종류의 바이닐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사이드 노트 클럽 루프탑에서 음악과 감각적인 칵테일과 함께 홍대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목시 서울 인사동 ‘BAR MOXY’


    목시서울인사동호텔은 메리어트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만든 트렌디한 호텔로써 루프탑 BAR MOXY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익선동 한옥마을, 남산, 인사동 및 사대문 일대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젊은 층의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도 손꼽힌다. 인테리어가 매우 힙하고 트렌디 하여 인사동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개방감이 있는 루프탑 바에서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한 잔 할 수 있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종로3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인사동, 힙지로와도 멀지 않아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정형화된 틀의 호텔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는 야외 루프탑에서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낮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낮맥 프로모션'은 한여름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는 7월 25일과 8월 1일에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진행된다. 탁 트인 시티뷰와 한강뷰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호텔 최고층 루프탑 테라스에서 '낮맥'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다. 신라스테이 삼성이 준비한 '낮맥 프로모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인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의 상상페일에일, 슬로우 IPA, 벨지안위트 3종(각 250ml)이 준비되며, 미니 스낵 2종도 함께 제공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루프탑 테라스에 어쿠스틱 밴드의 감미로운 공연이 더해져 여름만의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7월 25일에는 3인조 어쿠스틱 밴드인 '트리오 밴드'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오는 8월 1일에는 '윤지수 밴드'가 공연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여름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낮맥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행사 당일 루프탑 테라스 입구에서 '낮맥 세트 이용권'을 구매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낮맥'과 더불어 '호캉스'를 함께 즐기려는 고객은 신라스테이 삼성 '비어 바캉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비어 바캉스'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삼성 시티뷰 객실(1박), △낮맥 세트(2인), △신라스테이 서머 리미티드 베어 1개로 구성되며, 오는 8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은 야외 테라스 오픈을 기념하여 유럽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어’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펍오버 플렉스(Pub-over Flex)’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 ‘펍오버 플렉스’는 현대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뷰를 전망으로 도심의 불빛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자유로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셰프가 준비한 감각적인 퓨전 세미 다이닝과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진 유럽 최고의 ‘프리미엄 라거 비어’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즐기며 마치 휴양지를 여행 온 것과 같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펍오버 시그니처 플렉스’는 오직 더 그리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총 3가지의 특색있 는 퓨전 세미 다이닝 세트 메뉴로, 세계적인 명성의 BLT 스테이크 시그니처 브레드, ‘팝오버 브레드’에 셰프의 감각적인 레시피가 더해진 비프 베이스의 ‘펍오버 그릴 플래터’부터 포크 베이스의 ‘펍오버 너티 포크 번’ 그리고 ‘팝오버 브레드’에 피자를 접목시킨 ‘펍오버 현교 피자’ 등 팝오버 브레드를 퓨전 요리로 재해석해 낸 팝오버 브레드의 색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으며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해 줄 치미추리, 와사마요, 토마토, 어니언 등 총 4종류의 셰프의 특제 소스 및 프렌치프라이가 함께 제공되어 보다 풍성한 플래터를 선사한다.

    가격은 ‘펍오버 시그니처 플렉스 플래터’ 세트 메뉴 이용 시, 5만 9천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단품 메뉴 이용 시, 2만 6천원 ~ 3만 1천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프리미엄 라거, 1만 7천원 ~ 6만 8천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이다. 더 그리핀 야외 테라스 이용 가능 시간은 오후 5시 ~ 오전 2시까지이며, 우천 시 운영되지 않는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클라우드(rooftop KLOUD)'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21층에 위치한 루프탑 클라우드(rooftop KLOUD)에서는 강남의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투어스캐너에서 소개하는 전세계 루프탑 베스트 50(Top 50 Best Rooftops in the world)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루프탑바 KLOUD가 선정되었다 매주 일요일은 서울 강남의 탁 트인 야경을 즐기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은 탁 트인 강남의 시티 뷰를 보며 루프탑바를 즐길 수 있는 ‘Sunset in the rooftop bar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함께 여름과 어울리는 칵테일 2잔으로 구성됐다. 머큐어 강남 쏘도베 호텔 21층 스카이라운지 루프탑바 KLOUD에서 진토닉 & 말리부 썬셋을 맛볼 수 있다. Sunset in the rooftop bar 패키지 가격은 객실 10만4천원부터이며 1만원 추가 시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 '바온탑'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스카이풀’에 위치한 ‘바온탑’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낮과 로맨틱한 밤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낮에는 출출한 물놀이객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치킨, 샌드위치 등의 스낵을 제공하고, 저녁 8시 이후로는 노키즈 존으로 바뀌면서 성인 전용 풀장에 어울리는 다양한 칵테일과 주류를 제공하는 분위기 있는 루프탑 바로 변신한다. 풀장과 루프탑 바는 제주의 남서쪽 바다를 향하고 있어, 리조트 밖으로 펼쳐지는 일몰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 ‘바온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핑거 푸드와 시그니처 칵테일인 ‘신화트리플 베리라운지’는 호캉스를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신화트리플 베리라운지’는 진 베이스에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새콤달콤한 베리들을 믹스하여 무더운 열기를 시원하게 가라앉혀 준다. 햄&올리브 꼬치, 그린홍합치즈 그라탕, 훈제연어 등 6가지로 엄선된 핑거푸드는 물놀이 호캉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것은 물론 칵테일에 맛을 더해준다. 칵테일 가격은 1만 5천원부터이며, 핑거푸드 2만 5천원, 세트 메뉴 4만 5천원이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칠랙스 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루프탑에 ‘칠랙스 바’(Chillax Bar)를 오픈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칠랙스 바는 여름 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산 바람을 맞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신규 개장했으며, 밤하늘 별빛 아래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

  • 레드와인에 사과, 키위, 오렌지 등 과일을 더해 상큼한 맛을 살린 ‘파크 샹그리아’, 루스티코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와 홈메이드 블루베리 리큐르로 만든 ‘정선 로얄 칵테일’이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글라스 와인과 생맥주, 오가닉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유기농 아이스크림, 계절과일 플래터와 모듬치즈 플래터도 맛볼 수 있다.

    파크로쉬 루프탑은 낮에는 가리왕산, 두타산, 오대천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믹 마운틴 뷰를, 밤에는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빈백에 누워 휴식하거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요가, 명상을 해도 좋은 공간이다. 특히 밤 9시면 보다 많은 별을 감상할 수 있도록 루프탑의 모든 조명을 소등해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루프탑 외벽은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리차드 우즈의 미술 작품이 그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리조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돌’을 독창적인 패턴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를 허물며 파크로쉬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이 작품은 투숙객들에게 사랑받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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