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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속 브라더들이 올여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배우 황정민, 박성웅, 이정재가 두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반도'와 '#살아있다'가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그리고 8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오케이마담'이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두 작품은 완전히 다른 영화다. 다만, 반가운 얼굴들이 한 작품으로 연상된다. "흥행하기 딱 좋은 여름이네~"라는 말이 떠오르는, 영화 '신세계'다.
영화 '신세계'는 지난 2012년에 개봉한 영화다. 잠입 수사를 하게 된 이자성(이정재)가 골드문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박성웅은 그룹의 2인자 이중구 역을 맡아 묵직한 에너지를 더했다. -
- ▲ 다시 만난 황정민·이정재 " 어 이! 부라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만난다. '신세계'에 이어 액션, 누아르를 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추격과 사투를 담는다.
배우 박성웅은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관객과 만난다. 코믹 액션 영화로 관객의 웃음 사냥에 나설 예정. '오케이 마담'은 하와이 여행에 나선 미영(엄정화)네 가족이 탄 비행기가 납치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성웅은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과연 '신세계' 브라더들은 올여름 쌍끌이의 주역으로 거듭날까.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열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 5일, 배우 박성웅이 엄정화, 이상윤, 이선빈, 배정남 등과 호흡을 맞춘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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