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인연을 이어간다.

27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태희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선 깊은 유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김태희와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 전했다.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용팔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나와 스타의 99일', '마이 프린세스',  '아이리스',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구미호 외전',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하이바이, 마마!'의 방송 이후 패션, 뷰티 분야는 물론 각종 소비재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영역을 확대하며 CF퀸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희가 재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성철, 김지석, 박훈, 서인국, 유승호, 이시언, 허준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