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날을 맞아 반려견을 위한 보양식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용 보양식 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류도 다양해진 강아지 보양식 어떤 제품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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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이 영양 보충이 필요한 반려견을 위한 영양 보양식으로 삼계탕∙북어탕 2종을 출시했다.
'듀먼 영양 삼계탕'은 신선한 국산 닭을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고구마, 인삼으로 맛과 영양을 더한 반려견용 삼계탕이다. 신진대사 활성화와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듀먼 영양 북어탕'은 신선한 국산 닭을 우려낸 육수에 염분을 제거한 북어살, 무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한 반려견용 북어탕이다. 기력 회복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인 등이 풍부하다.
굽네 듀먼 영양 보양식 2종은 합성 감미료나 방부제 등의 첨가물,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반려견 원기회복용 간식이며, 특히 여름철에는 반려견의 음수량 보충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 닭고기 육수로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굽네 듀먼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굽네몰 듀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2종 체험팩을 46% 할인 판매한다. -
더독에서는 수제 삼계죽과 삼계탕, 오리탕과 오리죽을 판매하고 있다. '더독 수제 삼계죽'은 장시간 고아 낸 제품으로 뼈까지 그대로 먹을 수 있으며, 소화 흡수율이 좋고 면역력 강화와 활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수제 삼계탕은 부산물을 제거한 100% 닭고기를 정통 삼계탕과 동일한 조리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더독 수제 오리탕 역시 부산물을 제거하고 장시간 정성스레 고아내어 뼈까지 섭취 가능하며, 오리죽은 잘게 자른 오리고기살과 현미를 넣어 만든 든든한 건강식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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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만들고 집사가 바친다'라는 이색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는 반려견·묘 보양식도 있다. '조공 한방 보양 삼계탕전'은 옛날 방식 그대로 옹기약탕기를 사용해 정성을 들여 8시간 동안 탕전했으며, 잔육이 아닌 닭가슴살을 사용하는 등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접 갈아넣은 약재들은 반려동물에게 풍부한 영양을 제공한다. 간식으로 먹는 스틱 형태이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사로잡았다.
- 임소민 기자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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