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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도심으로 호캉스를 계획 중인 사람들을 위해 이색적인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는 호텔 5곳을 소개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서울의 밤 호캉스 패키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도심 속 호캉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야놀자, 더한주류, 고잉메리와 함께 '서울의 밤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
디럭스 객실을 정가 대비 최대 54%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고, 체크인 시 서울의 밤 1병(375ml)과 고잉메리의 대표 제품인 요괴라면 및 카나페, 시추안 하우스의 탕수육 식사권을 제공해 객실에서 다이닝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강공원, 서래마을, 고속터미널 등이 인접해 휴식과 쇼핑 등 다양한 여행 목적에 맞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더 플라자 ‘서울단밤 패키지’
더 플라자는 야놀자와 데일리호텔 단독 상품인 ‘서울단밤 패키지’를 출시했다. 숙박권과 호텔 내 식음시설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
체크인 일자 기준으로 주중에는 도심 속 야외 정원 ‘가든페스트’에서 식사와 생맥주 또는 와인,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이영라 셰프의 오리엔탈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바 ‘르 캬바레 시떼’ 또는 로비라운지 ‘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폭염주의보나 우천 시에는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호캉스와 미식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오는 9월 6일(일)까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와 야놀자, 데일리호텔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리 호텔 ‘키리스룸 패키지’
보리 호텔은 스마트한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키리스룸(Keyless Room)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야놀자와 KT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가 적용된 키리스룸 객실과 2인 조식이 포함됐다. 키리스룸은 별도의 물리적인 키(key) 없이 투숙객의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객실에 출입하고, 실내 조명과 온도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
청소나 방해금지(Do Not Disturb)와 같은 요청도 직원과의 대면이나 통화가 아닌 모바일로 가능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온전한 휴식을 제공한다. 객실에 설치된 호텔용 인공지능 TV인 '와이플럭스 TV'를 통해 주변 관광지 정보 확인과 레저, 액티비티 상품의 예약도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킹스 베케이션 버거 앤 비어 스위트 패키지’
서울드래곤시티는 7월 26일(일)까지 야놀자, 데일리호텔에서 ‘킹스 베케이션 버거 앤 비어 스위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서울드래곤시티가 보유한 4개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의 숙박권, 햄버거와 맥주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취향에 따라 까르보나라나 소프트 드링크로도 변경 가능하다. 킹스 베케이션은 서울드래곤시티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에 위치한 바로, 31층 높이에 위치해 용산 도심 풍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4 포유 패키지’
예술가의 성지 홍대에서도 특히 감각적인 호텔로 꼽히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다양한 혜택으로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4 포유(FOR U) 패키지’를 출시했다. -
패키지는 숙박권, 조식 2인 이용권, 호텔 내 레스토랑 ‘차르’의 디너 2인 이용권,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의 칵테일 2잔 등 네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디너는 저녁 6시부터 7시 30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예약제로 프라이빗하게 운영된다. 15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에서는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는 9월 6일(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