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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세훈&찬열→ITZY…'★총출동' 드림콘서트, 수익금 기부로 의미 더해

기사입력 2020.07.25.09:00
  • 드림콘서트 개최 / 사진: 연제협 제공
    ▲ 드림콘서트 개최 / 사진: 연제협 제공
    드림콘서트가 이틀 간의 여름 밤을 뜨겁게 수놓을 것을 예고했다.

    오늘(25일)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저녁 9시에는 유튜브 The K-POP 채널과 네이버 V MUSIC을 통해 '제 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이하 드림콘서트)가 생중계된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빠지게 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를 확정했다.

  • 이번 '드림콘서트'는 전세계 K-POP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VR', '4K UHD', '멀티캠',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의 활용과 세계 최초 'EX 3D 사운드' 등을 통해 지구촌 곳곳의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인 것.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멤버별 영상을 골라 시청하는 '멤버별 멀티캠'을 시작으로 3D 180도 VR영상 제공을 통해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주는 'VR 콘텐츠 서비스', 4K UHD 카메라 촬영을 통한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4K UHD 고화질 방송 서비스', 다중 회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멀티캐스트 라이브 중계'가 펼쳐진다.

    또한, 기존 온라인 공연에서 아쉬운 한계점으로 손꼽히던 공연 음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EX-3D Sound 기술'을 적용한다. 개인별 디바이스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음원을 사운드 디자인하여 몰입감과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서라운드 음향효과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하여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 라인업 역시 화려하게 완성됐다. 오늘(25일)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김요한, 위키미키 김도연이 MC로 나서며, 엑소 세훈&찬열(EXO-SC),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오마이걸, 아스트로, 사우스클럽, 골든차일드, 김재환, AB6IX, CIX, 크래비티(CRAVITY)가 참석한다.

    26일 공연은 슈퍼주니어 은혁, 아스트로 차은우, ITZY 리아가 진행을 맡으며  마마무, 하성운, 러블리즈, 우주소녀, 위키미키, 정세운, THE BOYZ, Stray Kids, 원어스, ITZY, 로켓펀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전날과는 다른 MC와 출연진들로 색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한국연예제작협회 임백운 회장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번 드림콘서트를 통해 K-POP 스타들의 사회 공헌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드림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한동안 코로나로 멈춰있던 우리 대중음악산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사로 나서며 잠재적 방한관광층인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갈망을 달래고 코로나19' 이후 한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콘서트 개최에 필요한 제작지원과 전 세계 32개 해외지사와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안전 홍보는 물론 이번 콘서트의 뜻깊은 의미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측은 "올해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되는 드림콘서트는 최첨단 문화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문화콘텐츠가 결합해 'K-컬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한 한류 콘텐츠 제공을 통해 향후 국내 문화관광산업 재점화에 일조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 개최되는 '드림콘서트'는 유튜브 'The K-POP' 채널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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