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아웃도어 업계의 역시즌 프로모션이 올해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역시즌 프로모션’은 겨울보다 저렴한 가격에 겨울 패딩을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몇 해 전부터 패션업계에 유행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020년 F/W시즌 숏패딩·플리스(후리스)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레스터G(LEICESTER) RDS 구스다운 숏패딩’, ‘반슬리(BARNSLEY) RDS 다운 숏패딩’, ‘에버튼(EVERTON) RDS 다운 오버핏 숏패딩’, ‘마운틴쿡(MT.COOK) RDS 다운 숏패딩’ 등의 제품 구매 시 정상가에 최소 1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여기에 2만 원 금액권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선보인 2020년 신상 숏패딩은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프리미엄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치소비 트렌드에도 부응했다. 이외에도 작년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커플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한 ‘디스커버리 테크 플리스’는 얼리버드 구입 시2만 원 금액권을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도 2020 FW 아우터 3종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선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롱 다운과 숏 점퍼, 플리스 재킷 등 겨울 신상품 구매 시 최대 8만 원 할인 혜택과 4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카이만’ 구매 시 8만 원 즉시 할인, 4만 원 쿠폰 증정, ’타루가’ 구매 시 4만 원 쿠폰 증정, ’코스토니’ 구매 시 기린 에코백 증정 총 3가지로 진행된다.

’카이만 RDS 구스 롱다운 점퍼 4’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윤리적다운) 인증 구스 다운 충전재를 후드 입구까지 탄탄하게 채워 내구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타루가 RDS 덕다운 점퍼’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짧은 기장과 볼륨감을 강조한 블루종 형태의 숏 패딩 제품이다.

K2는 다운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역시즌 프로모션에 돌입하였으며 오프라인 상설 매장에서 지난해 출시된 아그네스, 앨리스 등 인기상품 6종을 할인 판매하는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도 현재 백화점 중심으로 이월 상품에 대한 역시즌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각 대리점에 서도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밀레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2020 프리미엄 다운재킷 역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으며 프리미엄 다운재킷 산상품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LF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은 패딩, 코트 등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90% 세일하는 역시즌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고, 국내외 인기 브랜드 5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