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을 꿈꾸는 펭수가 남사당놀이, 봉산탈출 등 전통연희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EBS ‘자이언트 펭TV’에서는 펭수가 무형문화재인 남사당놀이와 봉산탈춤을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펭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와 제17호 봉산탈춤의 ‘사자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자탈 분장까지 불사하며 열심히 전통문화를 배운 펭수는 신명 나는 협업 공연을 선보였으며, 무형유산의 소중함과 공연의 가치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한 ‘펭수, 진짜 K-펭귄’ 편은 문화재청 유튜브와 자이언트 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촬영에서 펭수가 배운 남사당놀이, 봉산탈춤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K(케이)-무형유산 페스티벌’에서 판소리, 산조, 현대국악 등 정통공연과 함께 다양한 협업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