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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웹사이트의 플러그인이 연말까지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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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현재까지 공공웹사이트의 플러그인 3,889개 가운데 3,175개(81.6%)를 제거해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약속한 ‘국민이 편리한 온라인 이용환경 구현‘을 위해 나머지 714개(18.4%)도 연말까지 모두 제거해 ‘노플러그인(No plug-in) 디지털정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으로, ▲기관별 맞춤형 전문기술지원, ▲범부처 플러그인 제거 통합사업, ▲노플러그인 검증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플러그인 제거가 완료된 웹사이트를 포함한 노플러그인 웹사이트에 대해서도 자동점검 도구를 활용해 플러그인 존재 여부를 검증하면서, 검증 중에 발견되는 플러그인은 모두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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