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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없이 즐기는 호텔 먹캉스…호텔로 떠나는 눈과 입이 즐거운 미식 세계여행!

기사입력 2020.07.20 13:48
  • 올여름 해외여행을 떠나지는 못하지만 국내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각국의 음식들을 맛보며 황홀한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호텔 레스토랑들이 고객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국내에서 세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 호텔로 미식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호텔별로 선보이고 있는 미식 프로모션 정보를 참고해보자.

    콘래드 서울 제스트, 전 세계 대표 음식들과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콘래드 서울의 뷔페 다이닝 제스트(ZEST)는 전 세계 대표 음식을 컨셉으로 하는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수박 여름 음료를 포함한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8월 말까지 여름 한정으로 진행되는 제스트 ‘어라운드 더 월드’ 프로모션은 하와이안 닭다리살 구이와 연어 포케, 그리스식 양 갈비구이, 태국식 누들 샐러드 얌운센과 똠얌꿍 등을 포함해 상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페루,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그리스, 하와이 등 전 세계 여행지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안동식 소고기 육회, 강릉 초당순두부, 속초식 물회, 제주의 돔베고기 등 국내 각 지역의 대표 별미들까지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호불호없이 사랑받는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디저트 섹션도 화려하다. 프랑스 레몬 마들렌, 다쿠아즈를 비롯해 전 세계 대표 디저트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나만의 코스 요리를 만들어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수박을 주재료로 선보이는 수박 에이드, 수박 모히토, 그리고 여행지에서 한 번쯤 맛보았을 베트남 코코넛 라테와 피나 콜라다 칵테일 등 다양한 여름 음료들도 선보인다. 뷔페 다이닝 제스트의 ‘어라운드 더 월드’ 프로모션 가격은 성인 점심 85,000원(세금 포함)부터이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프랑스 감성 담은 ‘테이스트 오브 프렌치 썸머’ 출시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에게 색다른 유럽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브런치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의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A La Maison Wine & Dine)’에서준비한 이번 브런치 메뉴는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의 대표적인 메뉴인 오픈 샌드위치와 벨기에식 브런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픈 샌드위치 메뉴로는 북유럽의 훈제 연어와 대서양의 새우를 사용한 ▲아보카도와 훈제 연어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 ▲아보카도와 새우 샐러드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와 호텔에서 직접 만든 수제 리코타 치즈를 사용한 ▲리코타 치즈와 토마토, 바질과 루꼴라를 얹은 오픈 샌드위치가 준비된다. 또한 영양적인 밸런스가 으뜸인 야채 스튜 ▲부라타 치즈와 수란을 올린 샥슈카와 벨기에의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 ▲사과 콤포트와 흑설탕 시럽을 곁들인 팬케이크와 스크램블 에그도 함께 준비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브런치는 샐러드 또는 디저트 중 한 개를 선택해 2코스 요리로 즐길 경우 4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샐러드와 디저트 모두를 추가해 3코스 요리로 즐길 경우 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브런치 코스 이용 시 1만원을 추가하면 에그 베네딕트 등 신선한 에그 요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기존 매월 단 하루 디너에만 선보이던 ‘셰프 초이스(Chef Choice)’를 오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런치와 디너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7월 셰프 초이스는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담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역 요리를 선보인다. 프로슈토로 감싸 구운 모짜렐라와 루꼴라 샐러드, 세피아 먹물 리조또, 복숭아 멜바를 곁들인 바닐라 젤라또의 세 코스와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1잔을 제공한다. 금액은 7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 아시안 푸드 맛볼 수 있는 ‘트로피컬 서머’ 프로모션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해외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제주에서 이국적인 아시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트로피컬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아시안 푸드로 꼽히는 팟타이, 똠양꿍, 나시고렝 외에도, 육수에 쌀국수와 고기, 고수, 느엄막 등을 기호에 따라 넣어 먹는 베트남 음식 ‘분보후에’, 기름에 튀긴 후 새콤 달콤한 고추 소스를 올리는 태국식 생선구이 요리인 ‘쁠라텃 프릭 마나오’, 마늘과 고추의 매콤한 맛과 라임의 새콤한 맛, 피시소스의 짭짤한 맛, 종려당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태국식 샐러드 ‘솜탐’과 태국식 해물 볶음 국수 ‘팟시유’, 인도네시아의 양념 숯불 닭 요리인 ‘아얌바카르’와 코코넛 밀크와 터메릭, 고추, 마늘, 생각, 레몬그라스 등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소스에 고기를 넣고 오랜 시간에 걸쳐 끓인 인도네시아식 커리인 ‘렌당’ 등 각 나라의 특색을 담은 요리들이 준비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플레이버즈, ‘컬리너리 저니(Culinary Journey)’ 프로모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플레이버즈(Flavors)’에서는 ‘도심 속에서의 세계 미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태국, 인도,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컬리너리 저니(Culinary Journey)’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 LA 갈비, 양갈비, 로브스터 테일 구이, 사시미와 초밥, 한식 요리를 포함한 시그니처 메뉴들 외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방울 토마토, 올리브를 곁들인 쫄깃하고 탱탱한 ‘문어 샐러드’, 잘 구운 바게트 위에 무화과, 토마토, 버섯, 브리치즈와 아티초크, 참치, 새우 등을 얹어  만든 ‘부르스게타(Bruschetta)’, 소고기를 얇게 썰어 살짝 익힌 후, 허브와 새콤한 발사믹 소스가 곁들여진 ‘비프 카르파치오(Carpaccio), 블랙 올리브 페스토를 곁들어 먹는 모짜렐라 치즈, 얇게 저민 닭가슴살로 속을 채운 ‘닭가슴살 인볼티니(Involtini)’ 등이 준비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감자를 넣은 달걀을 팬에서 양면을 노릇하게 익힌 스페인식 오믈렛 ‘감자 또르띠야(Tortilla), ▲미국 대표 메뉴로는 스테이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소시지, 닭고기, 소고기로 다양하게 준비한 ‘모둠 꼬치구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국을 대표하는 볶음 쌀국수 ‘팟타이’, 향긋한 레몬 향을 지닌 레몬그라스를 곁들여 맛을 낸 ‘로스트 치킨’, 새콤달콤한 소스에 싱싱한 해산물과 부드러운 돼지고기, 쫄깃한 면이 어우러진 누들 샐러드 ‘얌운센(Yum Woon Sen)’과 파파야 샐러드 ‘솜땀(Som Tam)’, 토마토, 양파, 버섯, 새우 등이 어우러진 태국의 전통 수프 ‘똠양꿍’을 선보이며, ▲인도 음식으로는 가지, 브로콜리, 그린빈, 파프리카 등을 넣고 조리한 ‘야채 커리’와 향신료에 재워둔 치킨으로 화덕에서 구운 ‘탄두리 치킨’ 등이 준비된다.

    이 밖에도, 몸을 좋은 인삼, 전복 등을 함께 넣어 우려낸 ‘한방 삼계탕’, ‘육회’, 낙지와 소라, 홍어로 만든 ‘초무침’, ‘더덕 들깨 무침’, ‘전복장’, 버섯을 곁들인 ‘훈제 오리 구이’, 매콤한 고추장 소스로 양념해 구운 ‘광어구이’, ‘매운 갈비찜’ 등의 ▲한식 메뉴와 스시롤을 포함해 겉은 익히고 속은 그대로 육즙이 살아있는 ‘참치 타다끼’와 싱싱한 ‘해삼과 멍게’ 등의 ▲일식 메뉴, 마지막으로 청경채를 곁들인 ‘동파육’,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고추 기름으로 볶은 ‘팔보채’, 돼지고기를 다양한 재료와 간장으로 조려낸 중국식 수육 ‘오향장육’, 매콤달콤한 ‘칠리 새우’, ‘향라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새콤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유린기’, ‘사천식 게살 볶음밥’ 등이 ▲중식 메뉴들로 강화된다. 모든 메뉴들은 당일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구성이 변경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스카이 라운지, 피아토 우니코 시즌2 선보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매주 월요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탈리안 풍미가 살아있는 정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피아토 우니코(Piatto Unico)’ 프로모션을 완벽한 3코스 메뉴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점심과 저녁에 주문 가능하며, 이탈리안 와인을 포함한 약 15가지의 와인도 3만원(병당)이면 마리아주 할 수 있다.

  • ‘피아토 우니코’란 이탈리아의 특색 있는 소규모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트라토리아(trattoria) 스타일의 메뉴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이 조화된 균형 있는 식사를 의미한다. 스카이 라운지의 피아토 우니코는 샐러드와 수프, 메인 디쉬, 커피와 디저트 및 과일까지 만족스러운 3코스 다이닝으로 완성할 수 있다.

    메인 디쉬로는 풍미가 살아있는 스튜 스타일의 치킨 카차토레(Cacciatora)와 쇠고기 그릴 안심구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늘의 생선구이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고심하여 선정한 추천 와인도 3만원(병당)으로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루카 카리노 셰프가 정통 이탈리안 디쉬를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의 ‘피아토 우니코’ 프로모션은 9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점심과 저녁에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4만5천원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다양한 프랑스식 요리로 품격있는 미식 경험 선사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며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 이색적인 별미로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리빙룸은 유럽에서 사랑받는 대중적인 메뉴들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제공한다.

    크리스피 에그, 훈제연어 타르타르, 프렌치 어니언 수프, 국내산 새끼 문어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채소 밀푀유, 부산 특산 해산물 부야베스, 데친 대구살, 프라임 쇠고기 등심 등 감각적인 플레이팅의 메인 메뉴 중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코스 요리를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디저트 타워’를 테이블로 제공하며 원하는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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