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아가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20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이 "이영아 씨가 지난 3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혼식을 올해 연말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영아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영아는 드라마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끝까지 사랑'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해 OCN 드라마 '빙의'에 수녀 역으로 특별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 이영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펀치이엔티입니다.
금일 이슈된 배우 이영아씨와 관련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배우 이영아씨가 지난 3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혼식을 올해 연말로 연기되었습니다.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영아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이영아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연예 칼럼니스트 이우정 lwjjane864@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