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노래] 아이린&슬기, 음반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후속곡 '놀이' 음원 공개

기사입력 2020.07.20.10:54
  • 아이린&슬기 '놀이'로 후속곡 활동 돌입 / 사진: SM 제공
    ▲ 아이린&슬기 '놀이'로 후속곡 활동 돌입 / 사진: SM 제공
    음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아이린&슬기의 '놀이'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지난 6일 발매된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이하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의 음반에만 수록된 바 있는 후속곡 '놀이(Naughty)' 음원이 공개된다.

    '놀이'는 통통 튀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중독적인 훅이 어우러진 퓨처 하우스 스타일의 팝 댄스 곡으로, 아슬아슬한 관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숨바꼭질 놀이에 빗대어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아이린&슬기의 장난기 가득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 레드벨벳의 첫 유닛 출격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린&슬기는 첫 미니앨범 'Monster'를 통해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의미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아이린&슬기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onster'를 통해 레드벨벳과는 다른, 두 사람만의 강렬한 색깔을 보여줬는데, 이번 후속곡 '놀이'에서는 'Monster'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 또한, 음원 공개와 같은 시간, 아이린&슬기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담은 스페셜 비디오도 함께 베일을 벗는다. '놀이' 스페셜 비디오에는 아이린&슬기의 화려한 손동작이 돋보이는 핸드 코레오그래피 장르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담긴다.

    이후 아이린, 슬기의 솔로 영상까지 순차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안무가 심재원이 비디오 디렉터를 맡아 도플갱어를 테마로 유기적으로 표현한 만큼, 두 사람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아이린&슬기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타이틀곡 'Monster' 활동을 마무리, '놀이'를 통해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늘(20일) 오후 6시 트위터 레드벨벳 계정(@RVsmtown)을 통해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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