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화사, ’마리아’ 노래 통해 “많은 분이 성찰하며 또 위로받기를 바라”

기사입력 2020.07.20 09:49
  • 가수 화사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8월호 커버 모델을 장식했다.

    촬영 당일 화사는 물에 젖는 쉽지 않은 컨셉임에도 망설임 없이 흠뻑 젖어가며 흡입력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지난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Maria'를 발매한 화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된 ‘마리아’의 노래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대해 “많은 분이 다양한 해석을 하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성찰하며 또 위로받기를 바랐어요”라며 “’마리아’에 담긴 주제는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것과 지금 스물여섯 살의 화사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담았어요”라고 말했다.

  •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이번 'Maria' 앨범 수록곡 가사가 화사의 지난 6년간에 연예계 생활을 되돌아보는 듯하다는 말에 화사는 “흔들림 없이 덤덤하게 자기 일을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여전히 마음을 편히 갖지 못해서 예민해지기도 하지만 차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오랜만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는 '나 혼자 산다'의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에 한혜진, 박나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나래 언니와 혜진 언니가 다른 말 없이 ‘진짜 고생 많았다”고만 하시더라고요. 길게 말하지 않아도 저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다른 위로의 말보다 더 힘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마마무 멤버들과 만나 서로의 미래와 현재 고민을 나눈다며 “저희만 모이는 아지트가 있어요. 그곳에서 정말 많이 얘기하고 많이 들어요. 그래서 넷이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앞으로도 미련이 없을 때까지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 당장 망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저의 각오이자 다짐이죠. 제 인기가 영원할 수 없으니, 주어진 시간 동안 뜨겁게 살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최근 화사는 'Maria' 앨범 수록곡인 ‘LMM(Lost My Mind)’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화사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8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