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홈브루잉, 홈갤러리까지…’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아이템

기사입력 2020.07.16 17:05
  •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달 인크루트가 조사한 올여름 휴가계획 설문 결과에서도 여름휴가를 ‘집콕’으로 계획한 사람이 17.1%나 됐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침대에 누워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집에서 쉬면서 취미 활동을 하고, 기호에 맞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즐거움을 찾는 인도어(In-door)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집콕 생활의 시작과 함께 수백 번 저어 먹는 커피인 ‘달고나 커피’가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커피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랑은 남다르다. 재미를 넘어, 실제 카페에서 온듯한 맛과 감성을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기업들도 커피머신과 우유거품기 등 다양한 홈카페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스메그 커피 그라인더와 커피머신, 우유거품기로 무드 살린 홈카페 라인업 완성


    집의 편안함과 카페의 무드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이탈리아 종합가전 스메그(SMEG)에서는 레트로 스타일 밀크포머와 커피 그라인더, 반자동 커피머신, 드립 커피머신까지 홈카페 4종 라인업을 내세우고 있다.

  • 스메그는 커피 라인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최고 품질 원두인 지카페(ZICAFFE)까지 판매하며 홈카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최근 출시된 우유거품기 ‘스메그 밀크포머’는 거품 생성을 위한 회전링과 우유를 데우는 용도의 회전링 2가지 타입이 기본 제공돼 용도에 맞게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가지 자동 프로그램으로 음료의 종류에 따라 차갑거나 따뜻한 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거품의 양과 농도에 따라 가볍고 마일드한 라떼용 거품, 진하고 풍성한 카푸치노용 거품을 선택하여 개인 취향에 맞춘 베리에이션 음료를 구현할 수 있다.

    스메그 커피라인은 부드러운 곡선 라인의 스틸 바디와 크롬 마감을 베이스로 블랙, 화이트, 레드, 크림, 파스텔블루, 파스텔그린,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했다. 기호에 따라 같은 라인의 드립 커피머신이나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커피 그라인더를 세트로 선택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LG홈브루(HomeBrew), 더운 여름 즐기는 취향 맞춤 수제맥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에어컨 밑에서 마시는 차가운 맥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하지만 마트에 즐비해 있는 캔맥주로는 아쉬운 당신을 위해 홈브루잉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 LG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로 다섯 가지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 조작만 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자동으로 진행돼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맥주 제조가 가능하다.

    맥주 제조 과정에서는 마이크로 브루잉(Micro Brewing) 공법으로 온도, 압력, 시간 등을 초정밀 제어해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한다. 이후 맥주 추출 시 맥주가 잔에 닿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추출구 노즐의 구조를 거품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는 60도 기울기로 설계해 잔의 기울기에 따라 취향에 맞게 거품 양을 조절할 수도 있다.

    LG ThinQ앱을 통해서 브루잉 과정을 휴대폰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캡슐 패키지까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맥주 종류는 현재 IPA, 페일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5가지를 취향에 따라 제조할 수 있다.

    삼성 더 프레임(The Frame) TV, 집에서도 전시회 속 감동 그대로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미술관에 직접 가는게 부담된다면? 아트 컬렉터처럼 좋아하는 작품을 수집하거나 집에서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미술 작품 속 감동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삼성 더 프레임을 추천한다.

  • 삼성 더 프레임은 어떤 공간에든 조화롭게 어울리는 우아하고 모던한 프레임을 갖췄으며,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취향에 맞춰 교체할 수 있는 맞춤형 베젤을 선택할 수 있어 TV로서의 기능과 아름다움 두 가지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특히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는 ‘아트모드’를 탑재해 작품 구독 서비스 ‘아트스토어’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명작과 사진을 TV로 감상할 수 있다. 고객의 취향에 대해 학습하고 좋아할 만한 작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취향 맞춤 큐레이션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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