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16일 영화 '소울메이트' 측은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세 배우 모두 드라마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신뢰를 쌓았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에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까지 연달아 흥행시켰으며, 전소니는 '드라마 '화양연화'에서, 변우석은 박보검과 박소담과 함께 주연으로 드라마 '청춘기록'을 이끌어나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각각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은 각각 '소울메이트'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김다미는 “'마녀'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되어서 많이 설레고, 함께하는 민용근 감독님과 전소니 배우와의 작업도 너무 기대가 된다. 또한 좋아하는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전소니는 “이렇게 만나게 되기 전부터 기대했던 감독님이고 마음에 남았던 작품이어서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인연이 더욱이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인물들의 찬란한 시절 안에 뜨거운 순간과 감정들이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만들고 싶다"고 했다.
변우석은 "오래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 거기에 더해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스탭분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고 '소울메이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소울메이트'의 메가폰은 영화 '혜화,동'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민용근 감독이 잡는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연예 칼럼니스트 조명현 midol13@chosun.com
관련뉴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