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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복…유통업계, 초복 맞아 각양각색 여름 보양식 선보여

기사입력 2020.07.16 10:24
  • 오늘(16일)은 초복이다. 초복을 맞아 외식업,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이색 보양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초복을 맞아 점심이나 저녁에 보양식을 먹을 계획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보양 메뉴를 소개한다.

  • 한촌설렁탕은 대표 보양식 메뉴인 도가니탕과 설렁탕 육수를 활용한 삼계설렁탕에 이어 한촌설렁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얼큰도가니탕을 출시하며 보양식 메뉴 라인업 강화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보양식 메뉴 할인 이벤트와 보양식을 가장 많이 먹은 고객들에게 스타일러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복날 시즌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 삼복 무더위를 극복하는 보양식으로 ‘매운맛’을 필두로 한 보양 메뉴도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 1일 매운맛 보쌈 ‘맵쌈’을 선보였다. 신메뉴 ‘맵쌈’은 기존 보쌈 무김치에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 양념을 버무려 깔끔하고도 깊은 맛의 매운 무김치가 특징이다. 맵쌈은 청양고추를 사용하여 알싸하고 화끈한 맛의 매운 무김치와 담백한 보쌈 고기로 구성되어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한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강렬한 빨간색의 비주얼을 뽐내며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해 여름철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 바르다김선생은 지난달 대표 보양식 재료인 닭과 청양고추를 활용해 ‘매운쌈닭김밥’을 출시했다. 매운쌈닭김밥은 넉넉한 양념 닭가슴살 구이에 알싸하게 매운 청양고추의 식감을 살려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도시락 ‘오리정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오리정식 도시락은 현미흑미밥을 기본으로 매운맛과 담백한 맛 두 가지의 주물럭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이마트24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과 ‘초계샌드위치’를 출시했다. 훈제오리&주꾸미볶음 도시락은 복날 대표 음식인 오리와 주꾸미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담백한 훈제오리와 매콤한 주꾸미볶음, 무쌈, 버섯볶음 등 4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초계샌드위치는 여름 대표 보양식 초계탕이 컨셉이다. 닭가슴살 샐러드에 겨자소스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리고, 양상추와 아삭한 식감의 오이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초복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에서 수육국밥 3개 묶음으로 구성된 ‘여름보양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도드람 수육국밥은 조미료를 넣지 않고 도드람 한돈 돼지사골로 깊은 맛을 내어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 카페 설빙은 몸보신 디저트 ‘웰빙설빙’을 출시했다. 주재료로 쓰인 쑥, 흑임자, 인삼은 면역력 증진에 뛰어나 먹거리 하나에도 건강을 고려하는 요즘에 특히 어울리는 디저트다. 설빙이 구현한 건강 빙수는 흑임자찰떡설빙, 쑥찰떡설빙, 꿀인삼설빙 등 3가지로 ‘웰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설탕이 섞이지 않은 100% 쑥, 흑임자, 천연 인삼가루를 사용했다. 특히, 꿀인삼설빙에는 1년근 국내산 수삼 한 뿌리가 그대로 올라간 압도적인 건강함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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