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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소화제 ‘활명수’ 등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약들이 화장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이 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시장에 진출하며 이미 효과가 검증된 성분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제약사의 의약품을 만들던 탄탄한 기술력과 신뢰성에 약에 대한 인지도가 더해져 브랜드나 제품명뿐 아니라 특장점이 더욱 쉽게 각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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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온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은 자사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주요 성분을 담은 ‘노스캄 리페어’ 라인을 출시했다.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쫀쫀한 수분 보습막을 씌어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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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파티온
파티온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쌓인 피부 고민을 잠재우는 피부 손상 케어 크림이다. 헤파린나트륨,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이 농축된 동아제약만의 노스캄™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진정 및 손상 케어에 도움을 준다. 쫀쫀한 겔 크림 제형으로 매끄러운 발림성과 함께 피부의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 준다. 또한, 하이포알러제닉, 논코메도제닉,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는 물론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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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동국제약은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의 핵심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성분을 담은 ‘마데카 크림’을 선보였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던 ‘병풀’ 잎의 유효 성분을 화장품에 담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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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센텔리안24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는 병풀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성분을 함유해 노화와 각종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늘어진 피부 패턴 밀도를 한층 조밀하고 탄탄하게 조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기존 마데카 크림에 동국제약의 독자 기술 성분이자 독점 성분인 병풀오일과 병풀단백질을 더해 주름 및 탄력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효과와 일명 ‘마데카광’으로 불리는 광채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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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의 생약 성분 담은 ‘활명 스킨 엘릭서’
'까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은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을 2017년 미국에서 처음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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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활명
활명의 대표 제품인 ‘활명 스킨 엘릭서’는 활명수에서 유래한 귤껍질, 시나몬, 생강, 육두구, 현호색 5가지 생약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토너, 미스트, 세럼, 오일이 한 병에 들어 있는 올인원 스킨케어다. 미세한 수분막이 피부 수분을 보호하고 맑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모이스쳐라이징 뉴트리션 미스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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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락토 ’SOS 카밍 크림’
‘닥터락토’는 국민 유산균 ‘락토핏을’ 개발한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돼 탄생한 화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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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닥터락토
닥터락토 ‘SOS 카밍 크림’은 SOS 카밍 크림은 닥터락토 브랜드의 진정 케어 라인 제품으로 핵심성분인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락토-세븐 배리어는 종근당건강이 독자 개발한 유산균 발효물이다. 피부에 유익한 7가지 유산균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킨다. 최근에는 임상을 통해 피부 곰팡이균, 트러블 원인균, 여드름 원인균 감소 효과를 확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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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