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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8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AI 기반의 보안 관제 솔루션 고도화 기술과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IoT,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의 규모가 끊임없이 증가하면서 악성 공격과 데이터 유출의 위험이 있는 디지털 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빠르고 정확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관리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기존 단순한 CCTV 기반의 영상분석과 관제 시스템은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지능형 CCTV 기반의 AI 영상인식, 분석 시스템만이 IoT 보안, 국방,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팩토리, 사회안전 등 다양한 각 산업분야에 연계되어 점점 더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시장은 최근 13년 동안 30배 이상 증가했고, 2022년 그 규모가 1,3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P&S 마켓 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차지하는 AI 시장규모가 연평균 34.5% 성장해 2023년에 18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세미나는 'XAI(설명 가능한 AI)를 통한 관제시스템 고도화 기술과 솔루션 적용방안', 'SOAR(자동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대응) 솔루션 개발과 보안관제 적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기업은 이전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자산 보안 탐지, 분석, 대응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안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금번 세미나가 관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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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