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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에 합의했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측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3년 만인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10개월 만에 이혼조정에 합의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당시 구혜선과 안재현은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며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했고, 안재현은 이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4월 '항해-또다시'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공개했으며, 안재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했다.
- 연예 칼럼니스트 조명현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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