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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으로 좋은 '옥돔찜'…입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옥돔찜' 요리법

기사입력 2020.07.15 17:04
  • 사진제공=WMF
    ▲ 사진제공=WMF

    올여름 더위 극복과 기력 보충을 위해 건강 보양식을 집에서 조리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옥돔은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성장기 어린이부터 몸매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며, 더운 여름철을 맞아 잃어버린 입맛을 회복하기에도 좋다. 옥돔은 찜으로 조리할 때에 본연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지만 재료의 식감을 살리면서 촉촉하고 부드럽게 요리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WMF와 함께 요리법 개발에 참여한 권우중 셰프는 “생선찜 요리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와 수분조절이 맛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WMF가 소개하는 ‘옥돔찜’ 요리법을 살펴보자.

    재료/ 4인분기준
  • 옥돔 30g (4조각), 불린 쌀 50g, 백합육수 180g, 다진 조갯살 10g, 방풍나물 10g, 향오일 10g, 가니쉬 허브꽃류, 미역과 해초류 조금, 백합과 미더덕 조금, 소금, 간장

    만드는 법
  • 1. 옥돔은 비늘을 치고 살만 떠서 껍질 붙어 있는 상태로 30g정도로 자른다.
    2. 냄비에 미역과 해초류를 넣고 그 위에 1과 조개류, 미더덕을 올린다.
    3. 2에 1을 담은 후 생강 채, 대파 채를 올리고 청주를 뿌려준다.
    4. 3을 3분간 쪄낸다.(3분은 WMF펑션4 어드밴스드 냄비를 사용할 경우 소요시간을 말하며, 사용하는 냄비에 따라 시간은 다를 수 있음)
    5. 4의 옥돔을 꺼내어 향기름을 뿌려준 후 토치로 가열한다. 토치가 없다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도 된다.
    6. 백합육수를 넣어 불린 쌀과 조개 살을 넣고 백합죽을 쑤어준다.
    7. 방풍나물을 향기름과 자염(바닷물을 가마솥에 10시간 정도 끓여가며 만든 소금)을 넣고 볶아준다. 자염이 없다면 일반 소금을 사용해도 좋다.
    8. 접시에 6을 담고 그 위에 볶은 방풍나물과 옥돔을 올려준다.
    9. 허브꽃으로 8을 장식해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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