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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아가 마스크를 써서 더욱 돋보이는 예쁜 눈의 셀카를 공개했다.
15일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출신의 배우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권민아는 작은 얼굴 때문에 유달리 커보이는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크게 뜬 눈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
권민아는 지난 3일 AOA의 멤버 지민의 오랜 괴롭힘을 폭로했다. 지민은 "소설"이라는 짤막한 글로 맞대응했고, 민아는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라며 지민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지민은 AOA멤버와 매니저와 함께 민아를 찾아가 사과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민아는 "언니는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이제는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지난 10일 "걱정 이제 그만하셔도 돼요"라는 근황을 전해 대중을 안심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민아는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AOA를 탈퇴했다. 지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지민이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연예 칼럼니스트 조명현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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