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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불참한다.
15일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 필름 측이 "신현준 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며 전 매니저와의 법적 분쟁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앞서 지난 9일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모 씨가 한 매체를 통해 신현준의 갑질을 폭로했다. 이에 신현준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전 매니저는 지난 14일 신현준이 10년 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고 경찰에 고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 신현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에이치제이 필름입니다.
지금 배우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예 칼럼니스트 이우정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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