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밀레니얼세대 직장인 꼽은 이상적인 상사 1위 '사람 좋은', X세대 직장인은?

기사입력 2020.07.14 11:39
밀레니얼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사람이 좋은 상사'인 반면 X세대 직장인은 '실무에 능한 상사'를 꼽아 세대 간 차이를 보였다. 이들은 추구하는 직장생활 방향에 대해서도 밀레니얼세대는 '나 자신의 성장'에 초점을 두었지만 X세대는 '책임감'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직장인의 가치'를 비교해 보자.
  • 세대별 직장인들의 이상적인 상사 유형은 어떻게 될까? 밀레니얼세대 직장인은 '사람이 좋은 상사'를 응답자의 19.7%가 꼽아 1위에 올렸으며, '실무에 능한' 16.7%, '공사구분이 철저한' 15.3%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X세대는 응답자의 21.2%가 '실무에 능한 상사'를 이상적인 상사로 생각했다. 이어서 '유연한' 15.4%, '사람이 좋은' 12.4% 순으로 2, 3위를 꼽았다.
  • 직장인이 추구하는 직장생활 방향도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밀레니얼세대는 '나 자신이 성장하는'을 25.0%가 꼽아 가장 많았고, '높은 보상을 얻는 ' 15.6%, '책임감 있는' 13.2%, '자유로운' 8.5% 순으로 2~4위로 꼽았다.

    하지만 X세대 응답자 27.0%는 '책임감 있는'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나 자신이 성장하는' 23.4%, '소속감을 느끼는' 14.9%, '자유로운' 14.3% 순으로 각각 2~4위에 올랐다.
  • 세대별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기준도 차이를 보였다. 밀레니얼세대 직장인들은 '기업문화 및 근무지 분위기'를 응답자의 22.0%가 꼽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판단했다. 이어 '금전적인 보상' 17.4%, '안정성(정년 보장)' 15.9% 순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X세대 직장인들은 '안정성'을 응답자의 22.6%가 꼽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적당한 업무량' 19.8%, '기업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 19.3% 순으로 2, 3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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