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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90년대 향수부터 대담한 디자인과 컬러 가미한 브랜드별 신상 아이템

기사입력 2020.07.13 15:05
  • 착화감 좋고 멋과 실용성을 갖춰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아이템 스니커즈. 최근 강렬한 디자인과 컬러, 창의적인 소재를 더한 다양한 스타일의 스니커즈가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출시하며 스니커즈 마니아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골든구스, 90년대 농구 신드롬의 향수 ‘스타단’
  • 사진 제공=골든구스
    ▲ 사진 제공=골든구스

    골든구스가 도시적인 분위기에 스포티 감성을 담은 20 S/S 스타단(STARDAN)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2018년 처음 선보인 스타단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골네트에서 영감을 받은 메쉬 소재의 디테일로 90년대 농구 신드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다. 측면의 시그니처 스타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였으며 힐탭에는 스타단을 상징하는 농구공 프린트를 새겨 넣었다. 투톤 컬러의 어퍼 디자인은 스타단을 대표하는 유니크한 특징이며 솔에는 마이크로폼을 더해 충격 흡수력을 높여주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브랜드 특유의 디스트레스 스타일에 화이트, 블랙, 오렌지, 레오파드, 파이톤 등 다양한 컬러, 패턴의 조합으로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데일리 룩에 활용하기 좋은 스타단 스니커즈는 남녀 공용으로 출시하며, 전국 골든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 디올 ‘에어 조던 1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
  • 사진 제공=디올
    ▲ 사진 제공=디올

    디올이 조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에어 조던 1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과 에어 디올 레디-투-웨어 및 액세서리 캡슐 컬렉션 런칭을 알렸다. 특히 로우탑과 하이탑 버전으로 선보이는 스니커즈의 출시를 기념한 익스클루시브 온라인 이벤트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니커즈를 구매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며, 선호하는 모델(하이탑 또는 로우탑)을 비롯해 팝인 스토어 픽업 여부 및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 몽클레르, 하이톱 스타일 ‘리브 노 트레이스’
  • 사진 제공=몽클레르
    ▲ 사진 제공=몽클레르

    몽클레르가 새로운 하이톱 스타일의 ‘리브 노 트레이스 스니커즈’를 세 가지 색상으로 공개했다. 거친 산악 지대의 정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도심 속 삶의 리듬에 맞춰 진보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투박한 디자인에 바다를 닮은 파란색과 투명한 솔을 더해 남녀 모두가 신을 수 있는 색상 조합을 선보였다. 윗부분을 연장시켜 덧댄 멀티컬러의 니트 삭스가 발목을 감싸주며, 몽클레르를 대표하는 ‘M’자 형태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트리플 블랙 색상과 레모네이드 핑크 색상이 정반대되는 스트리트 무드를 선사하며 가볍고 산뜻하고 화사한 소재들이 사용되었다. 블루 색상과 트리플 블랙 색상, 레모네이드 핑크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컨버스, 외계 행성의 세계를 담은 ‘트위스티드 리조트’
  • 사진 제공=컨버스
    ▲ 사진 제공=컨버스

    컨버스 ‘트위스티드 리조트’는 클래식 캔버스 위에 상상력 가득한 외계 행성의 사막 풍경을 묘사한 컬렉션이다. 사막에 나타난 UFO, 카우보이 모자를 쓴 외계인, 텅에 그려진 강렬한 차크라 무늬 등 자유분방한 프린트로 상상의 세계를 더욱 흥미롭게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척 70과 런스타 하이크에 적용된 모델로 출시하며, 7월 14일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컨버스, 꼼데가르송 한남,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Vans, 초창기 풋웨어 실루엣 재해석한 ‘타이거 패치워크 에라’
  • 사진 제공=반스
    ▲ 사진 제공=반스

    반스(Vans) ‘타이거 패치워크 에라’ 컬렉션은 브랜드의 초창기 오리지널 풋웨어 실루엣에 창의적인 소재를 추가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클래식한 체커보드 패턴과 타이거 패치워크 소재를 조합해 DIY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이번 컬렉션은 예측할 수 없는 패턴과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가 귀여우면서 대담한 수공예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좌, 우가 비대칭을 이루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 시즌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Vans의 오리지널 와플 아웃솔을 더해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에라, 스케이트-하이 그리고 클래식 슬립-온까지 총 세 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 오니츠카타이거, 모던한 멋을 지닌 ‘파브레 EX’
  • 사진 제공=오니츠카타이거
    ▲ 사진 제공=오니츠카타이거

    오니츠카타이거 ‘파브레 EX’는 브랜드의 클래식 바스켓볼 슈즈 파브레 BL-S를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톤온톤의 타이거 스트라이프로 모던한 멋을 더한 매력적인 모델이다. 충격을 흡수하는 플라이트폼 미드솔을 적용해 뛰어난 착화감이 돋보이며 컬러웨이는 블랙, 화이트, 버건디 3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 라코스테, 아트모스와 협업한 ‘스트릿 테니스’ 컬렉션
  • 사진 제공=라코스테
    ▲ 사진 제공=라코스테

    라코스테가 스니커즈 편집샵 아트모스(ATMOS)와의 협업으로 프랑스 테니스 헤리티지와 스트릿 패션이 만난 '스트릿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트모스는 2000년 도쿄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전 세계 힙스터들의 사랑을 받는 편집샵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주력 제품인 발사(Balsa)는 1988년에 출시된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온코트 테니스화를 재해석해 스트릿 무드를 가미한 제품이다.

    노란색 테니스공 소재로 만들어진 갑피는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에 대한 헌사를 표현한다. 또 스니커즈 표면이 테니스 하드 코트를 위해 만들어졌음을 보여주기 위해 사각형의 고무 레이스 택을 추가했다.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악어 로고는 기존보다 확대되었으며, 갑피와 동일한 옐로우 컬러와 그린 스트라이프 컬러 두 개의 신발 끈을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은 아트모스 서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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