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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세훈&찬열(EXO-SC)(이하 세훈&찬열)이 첫 정규앨범 <10억뷰>로 돌아온다. 특히 지난 7일 선공개곡 '척'을 발매한 것에 이어, 각각의 솔로곡 트랙을 담은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세훈&찬열의 첫 정규앨범 <10억뷰> 전곡 음원이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10억뷰'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디스코 리듬이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상대방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을 동영상을 반복 재생하는 모습에 비유해 풀어냈다. 밀리언마켓 소속 보컬리스트 문(MOON)이 피처링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
- ▲ EXO-SC 세훈&찬열 'Nothin’' Track MV (CHANYEOL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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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O-SC 세훈&찬열 'On Me' Track MV (SEHUN Solo)
세훈&찬열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What a life>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지난 앨범에 이어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여기에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프로듀서 GRAY(그레이), 힙합 그룹 리듬파워의 보이비와 행주도 곡 작업에 함께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훈&찬열 역시 전곡 작사 참여한 것은 물론, 3곡의 자작곡(척, 날개, On Me)을 수록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은 <10억뷰>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자작곡 가운데, '척'(feat. 10CM)은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모두 깜짝 선공개됐으며, 세훈이 정식으로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 'On Me'(온미), 그리고 찬열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 'Nothin''(낫띵)은 EX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랙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Nothin''은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 기타 사운드와 무게감 있는 비트가 조화를 이룬다. 주변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표현했다.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강렬한 신시사이저가 돋보이는 트랩 힙합 'On Me'는 매 순간 지금의 나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또한, 세훈&찬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또 다른 자작곡 '날개'에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피처링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며,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한 'Say it' 역시 808 베이스와 보사노바 리듬으로 여름 분위기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신곡이다.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들과 세훈&찬열의 조화가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훈&찬열의 과거의 추억과 현재를 돌아보는 '로데오 역', 서로 떨어진 시간과 거리만큼 느껴지는 그리움을 표현한 '시차적응', 타이틀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9개 트랙이 수록돼 세훈&찬열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세훈&찬열은 오늘(13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 엑소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 '10억뷰'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원 공개 한 시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방송으로, 세훈&찬열은 타이틀곡 '10억뷰'를 비롯한 새 앨범 소개, 곡 작업 비하인드, 근황 토크 등 풍성한 이야기로 전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 연예 칼럼니스트 하나영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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