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 강성연이 조한선의 매력을 언급했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동현 감독을 비롯해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김예원이 참석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극 중 강성연은 궁아파트 입주민이자 궁부동산 '미쓰리'로 불리는 '이궁복' 역을 맡았고, 조한선은 미강경찰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인호철'로 분한다.

평소 네티즌들의 댓글에 답글을 잘 달아주기로 유명한 조한선은 기억나는 댓글로 "귀엽다"는 말을 꼽았다. 그는 "의외로 (저를) 귀엽다고 하는 얘기가 많다. 가끔 저도 '내가 귀엽나?'하고 착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성연은 "(조한선이) 사랑스러운 사람인 것 같다. 아주 러블리 가이다. 저도 작품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알아갈수록 5~6세인 제 아들 같다. 되게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오늘(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