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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조한선 "'스토브리그' 이후 시청률 부담…모든 걸 쏟아부었다"

기사입력 2020.07.08.12:56
  • '미쓰리는 알고 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 '미쓰리는 알고 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미쓰리는 알고 있다' 조한선이 시청률 부담감을 전했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동현 감독을 비롯해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김예원이 참석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조한선은 미강경찰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인호철'로 분한다. '조폭 잡는 귀신'으로 불리는 그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자, 용의자를 쫓아 진실을 향해 다가간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를 매료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거의 쏟아부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결과는 시청자분들이 판단하시는 거다"라며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있다. '스토브리그'는 저 때문에 잘 나온 게 아니고 저는 숟가락만 얹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시청률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차기작으로) 빨리 뵐 수고 있고, 늦게 뵐 수도 있다"고 부담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오늘(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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