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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준일과 안예은이 솔직한 입담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일이 재혼설과 고등학생 딸 존재설 등 각종 루머에 직접 답했다. 그는 "한국에서 결혼을 했었고, 모든 사람이 안다. 그걸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어떻게 숨기나.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전처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부인한테 (이혼 사실을) 얘기하고 결혼했냐고 하는데, 인생을 같이 할 사람인데 거짓말 위에다 관계를 어떻게 쌓나. 다 무너지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어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내 딸이 아니다"라며 자신과 전처 사이의 아이가 아닌, 전처가 재혼해 낳은 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예은은 저작권료 수익을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저작권료만 1년에 1억 원 정도 벌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이라고 들었다"며 "덕분에 세금도 많이 낸다. '홍연'이 실린 앨범이 아주 효자다. 둘째 효자는 '상사화'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요 예능 1위는 8.0%를 기록한 TV CHOSUN '아내의 맛'이 차지했으며, SBS '불타는 청춘'이 6.3%,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3.4%로 뒤를 이었다.
◆ 7일 방송된 화요 예능 시청률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4% (0.2%▲)
· SBS '불타는 청춘' 6.3% (-)
· TV CHOSUN '아내의 맛' 8.0% (1.0%▼)
· tvN '더 짠내투어' 1.2% (0.5%▼)
· tvN '배달해서 먹힐까?' 0.9% (0.1%▼)
- 연예 칼럼니스트 이우정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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