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비즈니스·관광 목적 외국인 두바이 입국 가능…에미레이트 항공, 오늘(7일)부터 두바이 여행객 모신다

기사입력 2020.07.07 10:18
  •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늘(7일)부터 시행되는 두바이 항공 여행 허용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관광객과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신중한 조치가 동반되는 이번 방침을 통해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의 외국인들은 두바이에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아랍에미리트(UAE) 국민, 거주자 및 관광객들의 해외여행이 보다 용이해졌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5월 일부 노선의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여객 서비스 노선을 확대해가고 있다. 현재 기준 46개 취항지에 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 8일 도쿄 나리타, 15일 아테네, 라나카, 로마, 글래스고, 16일 말레 등 6개 데스티네이션을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추가함에 따라 승객들은 이제 두바이 포함 총 52개 취항지로 갈 수 있게 된다.

    다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여행 제한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각국의 출입국 조건 확인에 있어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만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인 쇼퍼드라이브 서비스(Chauffeur Drive Service)를 재개했다.

    두바이 방문객은 방문 기간 동안 코로나19 등을 보장 범위에 포함하는 국제 건강보험을 소지해야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