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는 업계 최초로 월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월간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면, 주기적으로 특정 제품을 정상가보다 50∼80% 싼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제품은 뚜레쥬르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 세트, 커피 총 3가지로 선정했다.

'프리미엄 식빵 구독'은 월 7,900원으로 주 1회 프리미엄 식빵(生生 생크림 식빵, 통우유식빵, 고메버터식빵, 흑미찹쌀식빵) 1종을 선택 수령할 수 있다. '커피 구독'은 월 19,900원을 내면 하루에 1잔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매일 마실 시 하루 700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30일간 매일 구독하면 정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가격인 셈이다. 든든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는 '모닝세트'도 정기구독 서비스에 포함된다. 월 49,500원인 '모닝세트'는 커피와 샌드위치로 구성된 모닝세트를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단, 평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뚜레쥬르 구독 서비스는 빵을 배달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매장에서 빵을 사 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뚜레쥬르는 직영점 9곳에서 시범 운영 후 전국 가맹점에 확산할 계획이며,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제품 추가 구매 시 빵 전 품목 5%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