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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여름제철 과일 ‘워싱턴 체리’ 출시를 맞아 7월 2일 ‘체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2일 서울 종로타워 빌딩에서 열린 ‘체리데이’는 7월 2일 ‘칠이칠이’로 재미있게 붙여진 이름으로 매년 미국북서부체리협회에서 과일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워싱턴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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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은 체리가 여름에 더 좋은 이유는 천연 멜라토닌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을 예방,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등)에서 생상되는 미국북서부체리는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 체리 재배의 최적 조건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맛과 당도가 좋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사진=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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