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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24시간 동안 호텔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은 예식 당일 서울에서 1박을 머문 뒤 타 지역으로 장기간 국내 허니문을 떠나는 추세에 맞춰 체크인 시간부터 24시간 호텔에서 머무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내놨다. 결혼식 당일 피로연 등으로 늦게 체크인을 하더라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는 예식 시간에 따라 체크인 시간이 상이할 수 있는 허니문 고객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혜택 ’24시간 스테이(24 Hour Stay)’를 제공한다. 체크인 당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체크인만 하면, 실제 체크인한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편안한 투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스위트 허니문'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에 영국 로열 웨딩에서 사용된 '폴 로저(Pol Roger)' 샴페인을 세팅해 투숙객을 맞이한다. 또한 서울신라호텔의 전 식음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되는데, 달콤한 케이크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를 비롯해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맛볼 수 있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뿐 아니라 미쉐린 3스타의 한식당 '라연', 최고의 중식당 '팔선',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오감을 만족시키는 일식당 '아리아께' 등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거나 객실에서 룸서비스를 통해 편안하게 '인 룸 다이닝'을 이용할 수 있다.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문라이트 입장 혜택이 포함됐다. 특히 7~8월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오후 8~10시 영화를 상영해 은은한 달빛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까지 제공돼 수영을 즐긴 후 객실로 돌아와 사용한 수영복을 정리할 필요가 없어 꿀잠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침에는 맛있는 더 파크뷰 식사로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다. 더 파크뷰에서는 중식·일식·양식으로 구성한 대표 메뉴부터 갓 구운 베이커리, 호텔 셰프가 즉석에서 만드는 홍콩의 건강식 콘지와 와플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가 제공된다.
특히 서울·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 신라리워즈 회원 가입 후 '스위트 허니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체크아웃 시 리워즈 5만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기본으로 적립되는 포인트(객실 이용 금액의 3%)에 추가적으로 5만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으로, 서울신라호텔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 후 제주신라호텔 혹은 신라스테이 지점이 있는 타지역으로 추가 여행을 계획 하고 있다면 현금처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