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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엔트리급 퍼포먼스 세단 CT4와 럭셔리 세단 CT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캐딜락코리아(이하 캐딜락)가 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서 'CT4·CT5'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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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 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돼 어떠한 순간에서든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스타일 자체로 '퍼포먼스 세단'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후륜구동(RWD) 플랫폼이 적용돼 특유의 긴 대쉬와 액슬 사이의 거리가 넓게 벌어진 차체의 모습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특히 에스칼라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은 퍼포먼스적 존재감을 더한다.
또한, 측면 블랙 로커 몰딩은 전면부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후면부를 또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주며 비율적 균형감과 비율적 안정감을 더했으며, 18인치 알루미늄 휠 및 휠 안쪽에 자리잡은 브렘보 브레이크는 애슬레틱 디자인을 강화한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6km/L(도심: 9.3km/L, 고속도로: 12.9km/L)이다.
엔진에는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 기술을 포함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 등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 발휘를 위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 등 고성능 차량에서만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됐다.
새롭게 개편된 실내 디자인 구성의 핵심인 8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는 CT4 커넥티비티의 핵심 요소로 차량 편의 및 안전 기능 전반에 대한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CU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NFC 페어링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여 젊은 고객들이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제어를 가능하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에어 이오나이저, 앞좌석 통풍/히팅,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오토 홀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웰컴 라이트, HD 리어 비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편의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포함됐다.
CT4는 오는 9월 공식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CT4 스포츠 트림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49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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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CT5는 첨단 테크놀러지 옵션과 품격 있는 스타일,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가 결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캐딜락만의 아이덴티티를 품은 디자인을 통해 시작된다.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는 한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캐딜락의 상징과 같은 전면 그릴은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치장한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 스포티한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메쉬 그릴은 스포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하게 디자인된 뉴트럴 덴시티 투명 테일램프와 새롭게 시도된 듀얼 팬 선루프, 측면 블랙 로커 몰딩과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핸들, 19인치 알로이 휠은 낮은 차체와 직선형 디자인에 특별함과 안정감을 더한다.
CT5에는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10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의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는 조작 직관성을 높여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및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빠른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는 탑승자 모두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주행 자체에 대한 첨단 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도 선사한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탐지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우수한 시스템적 제어 능력 및 센서의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정차 시 추가적인 조작 없이 정지 상태를 유지시키는 오토 홀드가 적용돼 필요 시 주행 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 주차 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4가지 모드 변경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개선된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됐다.
이외에도 무선 충전,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인 NFC 페어링,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앞좌석 히팅 및 통풍, 마사지 시트,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을 탑재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운전자 접근 시 차량 스스로 빛을 밝히는 웰컴 라이트, 캐딜락 로고 킥 모션을 통해 손쉽게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핸즈프리 트렁크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2km/L(도심: 8.7km/L, 고속도로: 12.7km/L)이다.
엔진에는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 기술을 포함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 등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고속 안정성을 제공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모든 순간에서 최적화된 브레이킹 피드백으로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자랑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위급 시 안정감을 더해주는 런플랫 타이어 등 고성능 모델에서만 볼 수 있던 퍼포먼스 옵션이 적용됐다.
CT5는 오는 9월 공식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티한 스타일에 모든 옵션을 탑재한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CT5의 각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프리미엄 럭셔리 5428만원, 스포츠 5921만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