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Bar) 타입의 영상회의 제품이 국내 출시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OLY는 소규모 회의실과 중소규모 회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비디오 바(Bar) 타입의 영상회의 제품군 POLY STUDIO X를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회의 공간에 적합한 ‘POLY STUDIO X30’과 최대 1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중소규모 회의 공간에 적합한 ‘POLY STUDIO X50’ 두 가지로 출시되며, 두 제품은 회의 공간의 크기에 따라 마이크의 수음 범위와 카메라 줌의 배수, 카메라 프리셋과 외부 스피커 지원 및 Aux 오디오 입출력 기능 등에서 차이가 있다.

POLY STUDIO X는 회의실 전용 PC 없이 간단하게 설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영상 플랫폼과 함께 사용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도 고품질의 회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디오 바(Bar)와 터치 컨트롤러 두 가지 요소만으로 구성된 POLY STUDIO X는 제품 박스에서 꺼내는 즉시 컨트롤러가 페어링 된다. 별도 케이블, 주변기기 또는 PC가 필요하지 않아 2분 안에 간단하게 설치, 준비할 수 있다. Zoom Rooms 및 Microsoft Teams 등 거의 모든 글로벌 클라우드 영상 서비스가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가 버튼 클릭 한번만으로도 회의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브랜드인 POLY가 지닌 오디오, 비디오의 뛰어난 사용 경험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NoiseBlock AI 기능을 통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불필요한 잡음과 주변 소음을 차단하며, Acoustic Fence(어쿠스틱 펜스) 기능은 개방된 업무공간에서 정해진 영역 내의 음성만 포착해서 전달한다. 차세대 빔포밍 마이크 기술은 방안의 모든 음성을 선명하게 포착해서 회의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이외에 4K UltraHD 카메라와 120도의 넓은 시야각 지원, 차세대 자동 프레이밍 및 추적 기능을 통해 다이나믹한 영상 회의 경험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터치스크린 사용으로 편리한 콘텐츠 공유와 활용을 돕는다.

POLY 브랜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에쓰티케이 관계자는 “간단한 설치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대면 회의를 하는 듯한 느낌의 음질, 영상과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POLY STUDIO X는 비대면 업무가 점차 많아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업무 생산성을 더욱 높여주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