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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 스타일링을 만들어 줄 아이템으로 주얼리는 어떨까? 비비드 컬러의 투명 아크릴 소재부터 청량하고 감각적인 블루나 실버 컬러의 액세서리가 여름 스타일 지수를 한층 높여줄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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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앤 실버 액세서리, 깔끔하고 시원해 여름 스타일링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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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체인에 동전만 한 팬던트가 달린 일리앤 실버 목걸이는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려 여름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실버 컬러에서 오는 시원하고 캐주얼한 무드와 깔끔한 느낌의 코인 펜던트는 2% 부족한 밋밋한 여름 스타일링을 꽉 채워준다. 펜던트 목걸이 하나만 착용해 심플하고 가볍게 즐겨도 좋지만, 초커 목걸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목걸이와 레이어드해 감각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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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뚫지 않아도 착용할 수 있는 이어커프 귀걸이는 쿨 하면서도 편하기까지 한 아이템으로 썸머룩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은은한 실버 컬러와 에폭시 소재의 이어커프는 시원해 보이면서도 감각적인 여름 분위기를 더해준다. 다양한 귀걸이와 함께 레이어링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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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란느 ‘루미노 컬렉션’, 비비드 컬러의 화려한 바캉스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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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한 컬러감의 투명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반짝이는 빛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한 일레란느의 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 루미노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크고 작은 라운드 모듈을 엮은 드롭 형태의 이어링이다. 레드, 그린, 퍼플, 오렌지와 같은 다채로운 컬러 아크릴 포인트에 파베 세팅이 더해져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반짝이는 모래알을 연상케 해 바캉스 룩, 비치 룩으로 더욱 멋스러운 아이템이다.
세련된 여름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트로피컬 한 무드의 드레스나 펀칭 디테일이 있는 자수 블라우스에 이어링을 착용하면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는 풍성한 소매의 블라우스에 매치해 레트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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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도르 ‘라디앙스 라인- 탄자나이트 시리즈’, 생기 머금은 청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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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이 느껴지는 라벤더 블루 컬러뿐 아니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감이 느껴지는 로제도르 ‘라디앙스 라인 - 탄자나이트 시리즈’의 목걸이와 귀걸이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어링은 원터치 형식으로 간편하면서, 귓볼에서 살짝 흔들리는 디자인으로 더욱 예쁜 데일리 포인트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중앙에 고급스럽게 세팅된 탄자나이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서만 산출되는 보석으로 빛과 보는 각도에 다양한 색상을 보여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