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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 '#살아있다' 106만 돌파…유아인·박신혜 흥행파워 살아있다

기사입력 2020.06.29.08:52
  • 영화'#살아있다' 포스터(왼쪽)와 관객수 100만 돌파에 감사인사를 전한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오른쪽)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유아인인스타그램
    ▲ 영화'#살아있다' 포스터(왼쪽)와 관객수 100만 돌파에 감사인사를 전한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오른쪽)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유아인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열연한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4일 만에 106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6월 26일~28일) 박스오피스 순위 1~3위에는 영화 '#살아있다', '결백',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올랐다.

    '#살아있다'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잠했던 극장가를 제목처럼 다시 살아있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개봉한 작품은 주말 동안 70만2,965명이라는 수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6만29명.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 19 이전 상황과 다름 없는 흥행저력을 입증했다. '#살아있다'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립된 상황인 만큼 유아인과 박신혜의 연기력이 돋보인 대목.
  • 영화 '결백','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포스터 / 사진 : 키다리이엔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영화 '결백','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포스터 / 사진 : 키다리이엔티,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결백'은 주말 동안 9만8,17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자치했다. 누적관객수는 71만6,074명으로, 7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주연을 맡은 작품.

    그 뒤를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이어간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주말관객수 8만7,795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7만9,848명을 기록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재개봉한 '배트맨 비긴즈'(누적관객수 89만7,412명)와 '위대한 쇼맨'(누적관객수 168만2,082명), 배우 정진영의 첫 연출작 '사라진 시간'(누적관객수 18만294명), 이주영 주연의 '야구소녀'(누적관객수 2만8,388명), '엔딩스 비기닝스'(누적관객수 1만392명), '침입자'(누적관객수 52만9,261명), 재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누적관객수 111만8134명)가 차례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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