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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한지은이 박해진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26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주역 한지은을 만났다. 한지은은 먹깨비 신입인턴 '이태리'로 분해 20대 취업준비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는 캐릭터다.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성격과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인물.
이날 한지은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와 배역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 제가 해본 역보다 해보지 않은 게 많아서 다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근에는 지금과 결이 아예 다른, 감정적으로 깊이 가져갈 수 있는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멜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는지 묻자, "박해진 오빠랑 이번에는 코믹 호흡을 맞췄는데, 기회가 된다면 멜로 연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해진이) 배려심도 깊고 현장을 묵묵하게 뒤에서 리드해주는 스타일이라 많은 걸 배웠는데, 기회가 되다면 또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오는 7월 1일(수) 밤 8시 5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 연예 칼럼니스트 이우정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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